요삼님이 쓰신 시리즈 질문있습니다

저도 에뜨랑제 E-BOOK 소장에 이어 양아치 잘 보고 있습니다. 초인의길과 판타지아2085는 저도 접해보질 못해서 답은 못해드리겠네요 ㅠㅠ

훔 아무리 재밌어도 책방에서나 빌려보지 온라인대여는 안했는데 에뜨랑제는 해야겠네요ㅎ 다행히 양아치는 책방에 있고=_=

1 .초인의길.(모든 이야기의 시작점.)
2. 에뜨랑제(원래는 초인의길의 외전격으로 출발했으나 글이 길어지고 초인보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초인을 우선 미뤄두고 먼저 이야기를 진행. 결국 출판까지 하게 됨.)
3. 판타지아 (에뜨랑제 2부를 집필중에 함게 연재 시작했던걸로 기억.)
4. 양아치

집필 순서입니다. 근데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어요. 초인이랑 판타지아는 제 기억속엔 연중 이었는데 현재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양아치 때문에 아직 연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하 연중인건가요. 그럼 에뜨랑제보고 양아지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초인의 길 - 에뜨랑제 - 프렐류드(카카오 에서 연재중 양아치 주인공 어릴적 얘기) - 양아치 - 판타지아 2085
얘기 순서대로

아 프렐류드가 그렇게 연결되는거였나요. 양아치를 먼적볼까....ㅋㅋ

제가 읽어본 바로는 초인의 길이 맨 처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초인의 길 1부 후반에 보면 건 부모들이 나오는데 구체적인 능력 단계는 기술되어 있지 않았던걸로 기억됩니다만 한선가랑 같이 용 때려잡고 다니는거 보면 이미 에뜨랑제 1부 다음 이야기가 아닐까 하네요

에초에 에뜨랑제 자체가 초인의 길을 쓰다가 나온 외전격인 소설이고 두개를 같이 써나가셨기 때문에 약간의 설정 오류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초인의 길은 다시 다듬어서 설정 오류 등을 수정하고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에뜨랑제 - 양아치(프렐류드) - 판타지아 2085

이 순서는 맞겠지만 초인의 길이 판타지아 전에 들어갈지 마지막을 장식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초인의 길 자체가 작가분이 처음에 쓰신 글이라 초인의 길 자체로 작품의 시작과 끝을 내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에뜨랑제 자체가 처음부터 시리즈로 나온 작품이 아니라 작가분이 이렇게 한번 써보고 싶었다란
    뉘앙스를 하셨던 걸로 기억함...
    그러니 처음엔 초인의 길 자체로 작품의 완결을 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초인의 길 주인공이 마지막 초인이 아니라는 점과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율이 숨겨진 한수가 아닐까 하기 때문에 판타지아 2085가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좀 억측인데 건 자체가 율의 성장 과정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판타지아 2085가 대미를 장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양아치를 읽어보면 양아치의 내용이 판타지아 세계관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알려주는 단계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어떻게 보면 건보다 율의 비중이 나중에 더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아치와 프렐류드는 뭘 먼저 보든지 그다지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양아치보단 프렐류드가 시간적으로 먼저지만 양아치에 나오는 사람들의 과거를 보면서 양아치에서 의문으로 남았던 궁금증들을 풀수도 있고 과거에 등장인물들이 어떤식으로 스쳐지나갔는지를 생각하면서 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초인의 길과 판타지아는 연중입니다. 초인의 길은 기승전결중 기 쯤에서 연중, 판타지아는 그냥 시작만하고 연중입니다.
에뜨랑제는 무척 재미있지요. 설정도 참신하고 구성도 캐릭터도 꽤 좋은 편이라. 한 때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습니다. 저도 세 번은 읽은 것 같군요. 칭찬은 여러 분들이 했는데요
단점을 찾아 보자면 프렐류드와 양아치는 역시 재미있지만 주인공에 대한 묘사와 행동들이
거의 김일성 우상화와 비슷한듯^^
재미있게 보다 그런 부분들이 나오면 무척 오글거려서  좀...힘듭니다^^
또 하나는 장면 하나하나는 통쾌하고 무비한데 정작 적들은 대부분 멀쩡한 결말이 좀 섭섭하던군요.
전투는 박살을 내서 이겼는데 전쟁은 오히려 졌다...까지는 아니지만 휴전협상으로 마무리하는 형국이랄까.

흠 저는 이제 시작하는데 괜히 겁나네요ㅋㅋ

이해 안되는 부분은 내가 모자라서 모르는 것 같아서

중간 쯤 보다가 포기... 제가 못난 탓입니다.

모짜르트의 곡중에 가장 유명한 소품이 "반짝반짝 작은 별"입니다.

쉽게 이해할수 있기때문이죠. 지나친 지적 유희는 설명이 필요해...

요즘 너무 가벼운 글들이 난무해서 지쳐있다가 무게감있는 글을 만나서 그런지 아직 그런 피로감은 없는데 완주해봐야겠지요ㅎ

양아치 얼마전에 270화? 정도로 완결나긴 했눈뎅 요삼님작품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뭔가 다른작가분들과는 다름 나름 짜임새? 그런게 있다고 할까요 뭐 암튼요삼님 글은 강추입니다

저도 요즘 난무하는 판타지랑 무협 짬뽕설정만(언제부턴가 판타지에서 기운용이 당연해져서ㄷ 하얀로냐프강이 명작인데) 보다가 새로운 설정을 만나서 그런지 확 빠지네요 이야기 진행도 초반이지만 아직은 스타일이 맞구요ㅎ

판타지아2085 빼고는 다읽어본듯 한데 희한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양아치 처음본게 몇년 전같은데..다시 읽어봐야되나
근데 뭐 요삼님은 희한하게 신격화 되있는걸로 기억.
솔직히 취향 많이타는 작가분이라고 생각되는뎅

신격화까지;; 읽으면서도 취향따라갈거 같긴했는데ㅎ 정말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훅훅 읽히는 글은 아닌거같아요

취향타는 작가인듯 독창적인 세계관이 있는데 저랑은 안맞더군요

전 독창적인거랑 세밀한 설정이 마음에 들더군요ㅎ

저랑은 맞지 않아서 패스... 양아치는 조금 봤는데, 그전작들을 안본 상태에서 본 제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평을 할수가 없었던..... 여하튼 패스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작가님인데요... 설정이랑 글에서 사용하는 종교관이 무척 새로워서 좋아합니다.
위에 대충 연대순서는 댓글들에 다 있는거 같은데 프렐먼저 양아치 순인데 읽어 보시기엔 양아치 먼저 읽고 프렐 읽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양아치 외전이라 생각하고 첨에 프렐을 접하고 읽었는데    아.... ㅇㅣ 인물들이 이렇게 얽혀 있구나~ 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소설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흠... 초인의길이 먼저라구요?
젤 마지막 아닌가요 에뜨랑제 - 프렐류드 - 양아치 - 판타지아 - 초인의길...
초인의길 연재할때 본 기억으로는 천우가 초인이 아니라 일원이 되어가고 거의 그 직전까지 간걸로 봐서는 맞는거 같은데... 게다가 유벌쪽 설명도 지금생각해보면 에뜨랑제 이후였던것 같고...
근데 지금 연재하는 시리즈의 세계관이랑 초인의길 세계관이랑 비교했을때 설정 붕괴된게 많아서 감을 못잡겠네요.

03년도부터 문피아 서식했는데 요삼작가 작품은 초인의 길을 먼저 본거 같습니다. 그건 글이 꽤 난해하고 어려워서 큰 반향은 없었는데 에뜨랑제에서 인기가 폭발했죠.

초인의길이 먼저 연재되었지만 소설속 세계의 연대기상으로 봤을때 마지막이라고 한말입니다.
산과 비연, 유벌, 로키 파순 등 선자들, 실루오네 등등이 이미 천우가 올 준비를 마치고 있었죠.
그리고 프렐, 양아치, 에뜨랑제는 그들이 일원의 강림을 준비하는 내용이고요.
결국 요삼 시리즈의 대미를 초인의길의 천우가 장식한다는건데 그래서 초인의길이 연중되고 앞 내용을 먼저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어느분은 초인의길의 초인 천우가 그냥 수많은 초인들 중 하나일뿐이다 라고 말하시면서 초인의길이 맨 처음 시작이다라고 말하신 분도 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초인의길 내용에서 계속 천우가 그냥 초인이 아닌 일원임을 직,간접적으로 계속 언급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결국 일원강림 이후 세계멸망 후 천지창조냐 세계연장이냐를 결정짓기 위해선 초인의길이 마지막으로 올 수밖에 없다는거죠.

에뜨랑제 프렐류드 양아치 판타지아, 제 생각에 초인의 길은 314세계 이야기니 어디에 끼워 놔도 될거 같아요

초인의 길은 시리즈 가장처음이자 가장끝이라고 봐야됩니다.ㅇㅇ;
일단 시작부 자체가 일원에의한 세계창조부터 시작되고 이후 일원강림후 용족과의 전투까지 이어지고 있다가 연중됐죠.
위에분 말처럼 에뜨랑제는 초인의길 연재중에 일종의 외전격으로 등장한 캐릭입니다.에뜨랑제의 두 주인공은 초인의 길에서 일원 수하로 들어가게 되거든요.그런데 외전이 생각보다 인기가 있다보니 본편이 연중되고 이 외전이 먼저 출판되버렸죠..그러다보니 나머지 다른작품의 결국 초인의길 파생작품이라고 보면됩니다.일단 초인의 길자체가 창조신인 일원의 탄생부터 그 화신체인 일원의 이야기를 다룬거라.초인의길 설정을 다룬 모든 소설의 시작과 끝이라고 보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