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완벽하거나
절대적인 존재가 가능할 것 인지를 생각해 보면 그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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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실존하는 모든 존재들은 불완전성을 띤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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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거나 절대적이라는 것은 실존 하지 않는 개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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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는 모든 존재들은 완전한 절대성을 지향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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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온전히 독립적으로 완전하고 절대적인 존재가 실재 한다면 그자체로 완전하므로 외부와
관계할 필요성이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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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실존하는 모든 불완전한 존재는 관계를 필요로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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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일을 생각 해봐도 인간은 관계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발전적 방향을 지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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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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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에게서 배우고 상처를 위로받고 도움 받고 반대로 위로를 하고 도움 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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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지 않은 존재들이 이루는 조화로운 어울림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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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곧 내 삶의 필요이고 내가 존재하는 또 다른 이유일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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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하이브vs민희진 주주간 계약으로 짐작해 보는 사건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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