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새끼 PD 노답..

뭐래..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자기 생각과 주장이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비난한다면 그 건 짐승인 거죠. 아무튼 이 의견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지는 못 할 것 같네요.

님의 글은 이미 오류투성이임.

나의 느낌을 적은 글에 동감을 하건 동감하지 못하건 상관이 없는것이고

비난하면 그 건 짐승이라는 것은 일베글에도 같이 대입해보면 님글은 그냥 멍멍이 소리일 뿐임

혼자만의 느낌을 공감과 상관없이 쓰고 싶으면 개인 일기장에 쓰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내용을 적어주신건데 그걸 멍멍이 소리로 치부하다니
글쓴이(그녀함락)님 께서는 사회성이 참 부족하신가 봅니다.

전형 적인 꼰대 논리

괜찮음 님이 다른 사람(그게 공인이든 아니든)비난하는것처럼 우리도 님을 비난할 수 있어요

그것가지고 맘상하면 이론 공공의 공간에 글을 싸지르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전 재미있게 봤네요.
보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니 어쩔 수 없죠.

예능이야 개취지만,
개급혐까지는 좀 오버인 듯...나PD만한 PD가 우리나라에 몇이나 될까 싶네요.
저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니 머리속에만 생각해라 ^^

ㅋㅋ 공격적이시네 다들.
아, 뭐,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나피디 제작스타일이 좀 그럼.
왜 치사하게 밥가지고 게임을 하는 건지, 충분히 커트할만한 상황을 굳이 그냥 지켜보는지..
충분히 잘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 억지로 제한을 두는 점?
여러가지로 '개입'이 너무 과하는 거?
굳이 김태호랑 비교하자면, 김태호는 개입을 해도 본인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만 나가는데
나피디는 꼭 출연을 함.마치 연기자 중 한사람인 거 처럼. 요즘은 좀 줄였는데 1박2일때는 진심 과헀음.
...
나는 재밌게 봤는데 넌 왜그래? ㅋㅋ
하는 태도도 좋다고는..

나영석이 삼시세끼 성공후 밥 하나 먹는데 매번 힘들게 게임을 해야하고 뭐 그런데에서
염증을 느꼈기 때문에 그냥 손 뻗으면 쥐어지는 걸로 속편히 밥 해 먹는, 그런 예능을
기획했다 뭐 그런 인터뷰? 를 한 기억이 나는데 점점 산으로 가는 듯?

취향이죠 재미없는 분들도 있고 재미있다는 분들도 있고..

저 피디가 밉상이라 더 재미있죠...ㅋ

저도 참 까칠한 사람인가 봅니다. 저역시도 삼시세끼프로를 참 싫어라 합니다.
혹자들은 이 프로가 부담없는 수필집같다고 하지만,
저한테는 pd와 작가의 지나친 개입으로, 보는내내 억지 자막과 설정으로 3분보다보면 못보겠더라구요.
자연스런 풍경화,수필집이 아니라, 저한테는 msg로 맛을 낸 인스턴트 된장국 같습니다.

확실히 억지스러운 장면 엄청 만들어내더군요.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음

님이 더 극혐..
재미 없으면 안보면됨

보수 꼴통이시네 감히 우리 나피디를 욕하다니

딱히 나피디가 세끼 코너에서 개입을 잘 안하던데... 오락피로도가 높아져서 컨셉을 바꾸는 중인가 보군요.
그전에 재미없다고 느껴져서 안 보는 상황이라. 글쓴이 심정을 이해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나피디빠가 따로 있기는 하군요.

뭐.. 이래나저래나 나영석과 김태호가 지금 예능 탑 PD 인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각 PD의 특징이 워낙 다르기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나영석의 참신성(?)이 왜 높게 평가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같이 새로운 컨셉의 예능을 만들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나영석이 연출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전부 재탕입니다.
최근 강호동을 비롯한 예전 1박2일 멤버들과 한 인터넷방송(?)을 제외하곤 멤버만 바꾸고 똑같은 컨셉으로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들이죠.

꽃보다 할배를... 여자들로 바꿔서 꽃보다 누나. 중년, 청년으로 나이대를 바꿔서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를 장소를 바꿔서 어촌편

장르소설로 따지면 전부 자가복제입니다.
삼시세끼가 끝나면.. 또 꽃보다 청춘을 한다고 하더군요.
이제 좀 질립니다.

반면 김태호도 무한도전만 하고있다보니 다른 예능을 시작하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미지수죠.
한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맡고 있다보니 중간중간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도 같고... 부침이 심한 모습을 보이죠.
그나마 무한도전이 고정된 컨셉이 없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만들어내지만...
멤버들간의 합이 워낙 좋아서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것도 상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이분말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저는 나영석피디의 자기복제에는 응답하라의 작가도 큰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이번에 했던 인터넷방송 모두 나피디와 그 작가의 작품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한번의 참신함에는 박수를 칠 만 하지만, 그것을 포멧만 바꿔서 재탕,삼탕하는데에는 시청자를 너무 기만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탕,삼탕을 성공하려면, 더욱 인공적이고 작위적인 설정과 자막이 필요할테니까요.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또 자가복제를 한다는거는 그만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기도 하겠죠 저또한 어촌편2 나온다길래 많이 기대했었거든요

저도 어촌편 시즌 2는 기대했습니다.
시즌 1을 재밌게 봤던 것도 있지만 어촌에서 겨울나기는 보여줄거리가 부족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길 더더욱 바랍니다.
설사 망하더라도 말이죠.
그저 안정적인 것만을 추구하면 예능 탑 PD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까요.

질리면 그만 보면 되는거지 그걸 기만이라고 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동네 짜장면이 맛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켜먹는데 매주 같은 짜장면을 만드시는 사장님은 사기꾼인가요?

삼시세끼도 그렇고 꽃보다도 그렇고 아직 그 포맷을 더 소비하고 싶은 시청자들이 있는 이상

이를 제공하는 사람을 시청자를 "기만"한다 할 수는 없는겁니다.


저는 신서유기 2탄이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신서유기 첫 시리즈와 크게 다른 모습이길 원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정당한 서비스의 제공이지 기만이 아닙니다.

마치 동네 중국집 사장님한테 피자 안해준다고 기만한다고 하는 격이지요.

우리나라에 나영석만 예능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각종 포맷의 예능들이 분기마다 쏟아져 나오는데

입맛대로 골라 드시면 되는겁니다. 동네 중국집에 콤비네이션 피자 좀 바라지 마세요.

예능을 어디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거야 나피디 월래 저렇게 케릭터들 재미 살려주는 역활인데 ㅋ

이렇게까지 감정이입해서 본다는게..
한편으로는 열혈애청자.

이 사람꺼 프로그램 보면 자막 진짜 너무많이 집어넣어서 한 장면을 보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전혀 주지 않음.... 그 우겨넣는 자막마저 상투적이기 짝이없음..

프로그램 그냥 멍청하게 보고만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제격..

자막 좀 들어갔다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 진짜 멍청한거죠.

이렇게 멍청한 사람이 있는지는 또 몰랐네..

멍청한 사람에게는 자막 때문에 다양한 사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좀 힘들 수 있긴 하겠네요.

자막이 요즘 과도하게 들어가고 있긴 하죠. 출연자의 대사를 그대로 자막으로 내보내는 경우 이해하기 힘들지요.
그러다 보니 자막 없으면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먹기 힘든 발음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미를 더한다고 생각해요.

자막의 양에 대한 객관적인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의 문제인 것이지요. 나PD식 자막이 좋은 사람은 보면 되는 것이고

싫은 사람은 보다 좋아하는 취향의 편집성향을 가진 PD의 작품을 보면 되는 것입니다.

나PD가 님의 개인적인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용된 개인직원도 아닌 상황에

님의 취향과 다르다 하여 그 사람을 잘못되었다 한다면 그건 자의식과잉으로 인한 오류 아닐까요.

제 기준에서는 나PD가 정확하게 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데

님의 취향과 다르다고 하여서 저는 나PD의 방송을 보지 못하게 되어야 맞는건가요.

저의 취향보다 님의 취향이 더 존중받아야할 이유라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