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근데 탑매 드라마화 뭔가 좀 아쉽지 않나요?

패배의잔 2018-03-31 (토) 09:45 조회 : 2774 추천 : 0

당연히 작가가 일년 넘게 연중하고 욕먹어야 하는 건 맞는데...그거랑 별개로 현 장르판에 한획을 그은 작품도 맞자나요.

완결내고 조금 더 공들여서 멋지게 공중파에서 짠하고 등장해도 될건데 말이죠. 문피아의 협상력이 이거밖에 안되는건지 작가 역량이 이거밖에 안되는건지 혹은 드라마쪽 진입의 벽이 높은지 참 아쉽네요. 드라마쪽도 웹소설보다 못한 스토리들 수두룩 하던데...섣부르게 2차창작물에 눈이 팔려 도전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네요.

연중해서 욕하는 작품이지만 또한 아끼는 마음도 강하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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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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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2018-03-31 (토) 09:58

문피아는 그냥 플랫폼 제공하는 역할입니다.

그 외 2차 창작 관련은 작가하고 매니지먼트 소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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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미스 2018-03-31 (토) 10:28

탑매의 매니지먼트사는 문피아고, 장우산작가는 원작 판매 형식이라 시나리오등의 2차 작업에
손을 댈 수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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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2018-03-31 (토) 11:35

아 그렇군요.

문피아가 직접 매니지먼트사가 된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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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ino 2018-03-31 (토) 10:38

문피아가 협상력이 없는거죠.
연예물로서는 역대급인데...
웹드라마에 판권 판 정도면 무능력한 것이 맞음.
문피아가 아닌 다른 회사였으면 네이버나 카카오랑 연계해서 웹툰으로 만들어서 인기 올리고 나서 드라마했겠죠.
그런데 문피아는 그게 불가능하니 한계가 분명함.
문피아랑 계약한 것도 2차 판권을 아예 넘긴 것도 장우산 본인이니 자기 선택에 대한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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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올레 2018-03-31 (토) 11:02

진짜 카카오나 네이버쪽에 올라간 작품이었으면 웹툰화가 먼저 되고 그 후에 드라마화 됐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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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하연 2018-03-31 (토) 11:14

근데 정작 소설이 웹툰화되서 흥행한걸 본적이 없네요
하나라도 있을법한데 전혀 못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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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람wnl 2018-03-31 (토) 11:46

홍정훈 드림사이드 정도면 흥한거 아닌가요?

이번에 드라마화 되는 김비서가 왜그럴까도 잇고 황제의 외동딸도 소설이 원작임.

생각해보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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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디엔 2018-04-01 (일) 04:12

황딸도 히트 쳤고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 작품도 대박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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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커솔져 2018-03-31 (토) 11:28

드라마 나오고 영화화 되는 경우두 있는데

웹드라마 나왔다가 인기 있으면

공중파 드라마로 나올 수도 있죠

전지적 짝사랑지점 요것도 웹드라마였는데

드라마로 만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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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 2018-03-31 (토) 12:16

그냥 관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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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직영 2018-03-31 (토) 13:25

뭐 연중 작품인데도 드라마화 된게 오히려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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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직영 2018-03-31 (토) 13:46

아 그런데 주인공 ts인가요 음 믿고 걸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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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호강 2018-03-31 (토) 14:29

주인공의 성별이 바뀐걸로 보아 스토리나 설정 자체도 많이 다르게 나올 모양이네요. 올드보이처럼 핵심 아이디어빼고 나머지를 재창조해서 코믹로맨스 드라마를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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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lia 2018-03-31 (토) 21:11

웹드라마라면서요.
그냥 독립영화같이, 혹은 기획사 아이돌 쩌리들 처리하는 드라마에요.

원작 팬이 보기엔 능욕이죠. 그 원작이 연중했어도 페이지뷰가 천만 넘게 나오는 작품을 떠리로 넘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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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동산 2018-03-31 (토) 22:24

장르판(판무시장)에서 한획을 그은거지 로맨스 판에서 한획을 그은게
아니잖아요.

막 주인공이 여주인공 케어해서 탑스타 된 여주한테 재벌도 반하고
한류스타 아이돌도 반하고 연애도 하고 그래야 드라마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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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MI 2018-04-02 (월) 00:30

장르처럼 여러 가지 상황들과 분위기 잡기보단.. 계속 로맨스 루트 만들겠죠. 조연 로맨스도 더불어서 ㅎ.
누가 손 볼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드라마가 나올거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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