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과 표절에 대해2, 베낀자와 훔친자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작가의 이름정도만 작가 것이었던듯
그러니 작가 이름을 보고 실드 치는 사람도 그렇게 많은 것이고..
그네들은 작가가 싫어서 사람들이 물어뜯는다지만 그건 사실도 아닐뿐더러 정작 자신도 작가 빠라서 실드 치면서

동감합니다.

스카이림도 해봤고 논란의 글도 읽어 봤지만 누가 봐도 대놓고 획 하나만 바꿔서 썼는데,

겜도 안 해보고 글도 안 읽어보고 까기만 한다고 마녀사냥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 스카이림도 안 해보거나 야동겜 모드로만 접해보고 아니라고 실드치는 느낌.

이 반지 능력 실화냐?

사이어 마을에 사는 푸로도 바깅스가 건달프를 비롯한 여러 동료들과 함께
암흑군주 사우나의 힘이 깃든 짱짱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모누도르로 떠난다는 이야기.

이렇게 써도 표절 아니라고 우길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ㅇㅇ

자신이 정말 톨킨을 너무 존경하고 반지를 좋아하고 간달프라는 케릭을 사랑해서 미치도록 자기 작품에 오마쥬를 해보고 싶은데 작가 허락 받기는 어려울거 같고 이러면...

간달프라는 케릭의 특성과 구성만 가지고 오고 간달프의 별명인 회색의 마법사를 따와서 이름은 그레이로 쓰고 중요 인물 정도로 삼아야 아이사람이 반지를 좋아해서 오마쥬를 하는구나 하고 보는 이들도 끄덕거리고 잘만 쓰면 반지라는 유명 소설의 공감대를 잡아와서 독자들과 소통도 하고 대중적 이미지도 살릴수 있는거죠.

결국 오마쥬도 패러디도 머리가 좋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