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사람은
삶의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그 것을 알기까지 조금은 헤메도 좋다.
그러나
자신이 알고 한 일이든 모르고 한 일이든
그 결과는 너의 것.
또한 그것으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잠재적인(cascading) 것들도
너가 원하든 말든 간에
그 결과는 너의 것.
"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야 하는 걸까...."
....원망스러워해도
과거에 너가 한 일의 결과이다.
너는
너가 아는 것이 전부이다. 그 것까지가 너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일 뿐이다.
너가 모르는 것 들 중에
너가 한 행동이 씨가 되어
다시 너에게 맺게 될 예상은
너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영역에 있다.
그러니
너는 항상 원망할 수 밖에 없다.
모르니까 원망할 수 밖에 없다.
다시말해
무식하니까 너의 심성을 너 스스로가 망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항상 반성해라.
넌 이미 사람들 속에서 비집고 들어선 변수이다.
그 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너가 원하든 말든 간에
어쩔수 없이
너는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그들의 인생에 작용하며 사는 까닭이다.
하루를 통해 반성하며
너가 했던 일들을 기억해라.
그리고 그 일들을 통해서
너에게 돌아올 일들을 대비해라.
그 것을 안다면
너에게 좋은 일들이 다가오든 원망할 일들이 다가오든 간에
항상 너는
온고한 심성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반성을 통해
너가 알지 못하는 영역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게 될 것이다.
그 것이 바로 "
지식
"이다.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스스로의 욕심을 채우며
그것이 그 이유라고 오해하고 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에서이다.
허나,
앞서
자신은 태어나면서 사람들에게 어쩔수 없이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죽을 때까지 그 영향은 끼치며 살아간다는 말이다.
너가 싫든 좋든 간에 말이다.
너가 풍요로워졌다면 어떤 사람들은 너 때문에 부족해졌을 것이고
너가 부족해졌다면 어떤 사람들은 너 때문에 풍요로워졌을 것이다.
그 것이 심적이든 물적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이러한 관계는 너가 죽을 때까지 반복될 것이다.
자, 꼬마 생각하자,
너에게 희노애락을 주는 것은 너의 인생일까,
아니면,
너가 인생을 너의 욕심으로 이끌었기 때문일까.
.....
너가 아는 것이 다 인 줄 알고 살았지만
너가 아는 것은 인생의 극히 일부여서
너가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원망해 하며
너는 아직도 어리석게도 그 굴레에 당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하루 삶을 반성해라.
그럼 오늘 일들에 대해 어떠한 것이 미래의 너 자신에게 돌아오게 될 지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하루하루 쌓여가며
너의 인생은 그 반(半)이 너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너의 욕심으로 이끌어 갈 수 없음을 알고
너의 주변에 너의 것을 배풀어야 함을 알게 될 것이다....사람에게나 자연에게나 말이다..
그러한 온고한 심성 속에서
삶이 주는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드디어 그때서야 너는
부질없다고 한 인생이 너에게 주는 감사함에 또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것이 바로
인생의 "지식"
이다.
왜 지식이 사람을 풍요롭게 한다고 하는 지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가 알게 된다는 말이다.
...
이후에 꼬마 너가
너의 또래들에게 이 말을 해서
시대를 거슬러 답답한 소리를 한다고 비아냥을 듣는다 할지라도
울고 한 숨 쉬는 사람들 속에서 감사함에 매일매일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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