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 마신 태룡전 읽으신 분들께 질문

저기 나오는 신들 전부 수명이 수백년인걸로 알아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것은 뇌신 주인공의 여자들은 그냥 평범한 인간이었잖아요?

가계도가 저렇게 되려면 뇌신의 아내가 뇌신처럼 수백 년을 살다가 늘그막에 딸을 낳았다던지,

아니면 뇌신의 아내는 보통 인간처럼 20대 정도에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이 수백 년을 살다가 젊고 파릇파릇한 마신의 아들과 결혼을 해야 가능한건데

이런 것에 대한 언급은 없나요?

신이니까요.
마신이랑 뇌신 둘 다 신입니다. 심지어 마신은 작품 마지막에 이계로 넘어가서 천신하고도 연관되죠.
신한테 나이가 몇이냐고 물어보시는 것고 마찬가지...

집안싸움에 행성파괴~

뇌신 보셨으니 알겠지만 뇌신 주인공이 거의 신선입니다. 오래사는 거 아무것도 아니죠

아뇨 아뇨 그러니까 뇌신이 오래 사는건 이해 하겠는데

뇌신의 딸과 수백 년 후의 마신의 아들이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게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뇌신이 수백 년 후에 딸을 낳은건가요? 그렇다면 평범한 인간이었던 뇌신의 아내도 신처럼 오래 살게 됐다는 거고

아니면 수백 년을 산 노처녀 뇌신의 딸이 수백 년 연하의 마신의 아들을 꼬신 건가요?

그건 모르죠. 작가만이 아는 거...
본인이 신이니까. 어떻게 했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본인이 신이면 아내도 신에 가깝게 만들어주겠죠.
말 그대로 신이니까요.

역시 아내가 오래 산 거겠죠?

하긴 뇌신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신선처럼 나왔으니까 신선단으로 아내들 생명연장 쯤이야...

태룡전에서 마신이 사는곳이 차원을 가르고 그안에서 산다고 했던거 같은데. 시간 계념이 다른 공간에서 살고 있는걸로 압니다.

태룡전 내용중에서 외가쪽 할머니가 3명이고 뇌기에 대한 언급과 가족들이 술을 좋아한다는 얘기(아마도 신선주인듯) 그리고 단유강이 단약같은걸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나옴.

그렇군요

신선주에 신선단이면 딱이네요 ㅋㅋ

태룡전은 직접 읽어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허...뇌신 주인공이 단유강 외할아버지였다는건 지금 처음알았네요 ㄷㄷ...

태룡전에 단형우 한 번 나옴.
단유강할머니 우였나? 뭐 있는데 제일 이쁜 여자
손자 만나러 출연 한번 하고 단형우가 그 여자 데려가려고 한 번
허공에 칼질 하고 엄청난 존재감으로 나타나서 깜놀시키고 돌아감

단형우는 마신이죠.....단형우가 할아버지인건 알고 있었는데 외가쪽이 뇌신쪽인걸 몰랐었던건데요..

죄송 난독증
뇌신이 마신으로 보임

일단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마신 손자와 뇌신이 만나는 부분이 있지않나요?? 이상하네요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 주인공이랑 뇌신 주인공이랑 만난 부분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뇌신 딸하고 마신 아들이 결혼했구나.... 태룡전은 대충봐서 몰랐네요 -_-;;;;;

시간상으로 뇌신때 천지번천장 강악+당가 장로가 만든 천뢰로 북해빙궁을 전멸시키는데 여기서 당시 녹림왕을 가상의 인물 천뢰 당악으로 만들죠(강악이름과 당씨 성을 합한...)
이게 뇌신때 인데 마신에서 보면 절전된 천뢰를 복구하러 또다시 당가 장로?가 마신 단형우를 따라다닙니다. 이 장로가 똑같이 천뢰로 북해빙궁을 상대하게 됩니다.
마신에서 언급하기를 당악이 수백년전 북해빙궁을 상대했다고 나오니 뇌신이 마신보다 수백년전인것은 확신하네요

그리고 마신은 천신하고도 이어지는데 천신은 마신이 마지막으로 갔던 판타지 세상이 배경입니다.
세계에 마신이 탄생하고 이리해서 천족과 마족의 힘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천신 후보자들이 세계에 여럿 생겨납니다. 천신의 주인공이 그 후보중 하나입니다.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가 서서히 사람들이 그 후보자를 신처럼 여기고 기도하게 되면 신성?력을 얻게 되면서 주인공이 천신이 되어가는 내용입니다.

근데 태룡전을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 거리는데..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각각 세명씩 아니었나요? 뇌신도 그렇고 마신도 그렇고 메인 히로인(?)은 각 세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쓰면쓸수록 인기가 하락하는작가 ㅋㅋㅋㅋ

ㅇㅇ.....ㅋㅋㅋㅋㅋㅋ

마신 마지막에 보면 베스란으로 갔을때 100년동안 돌아 다녔다고 하니 무공 경지가 높아지면 수명도 늘어나지 않나요?

수백년정도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