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의 선택은 레너드였다.
'닥터 J' 줄리어스 어빙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를 선정했다.
어빙은 "카와이 레너드는 확실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NBA 선수"라고 말했다.
어빙은 ABA와 NBA를 넘나들며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어빙의 전성기는 필라델피아 시절.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11시즌을 소화해 평균 22.0점 6.7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어빙은 팀의 1983 파이널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말 그대로 전설인 어빙은 같은 스몰포워드 포지션인 레너드를 오래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팀 던컨의 팬이기도 한 어빙은 샌안토니오 경기를 자주 봤다.
그때, 샌안토니오의 영건으로 활약했던 레너드가 어빙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어빙과 레너드가 따로 만날 기회는 별로 없었다.
어빙은 "나는 레너드를 정말 존중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 앉아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해본 적은 없다. NBA가 선정한 위대한 75인 행사 때 레너드를 봤다. 레너드의 경기를 지켜보는 걸 가장 좋아한다. 그가 이 이야기를 들어봤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슈퍼스타로 거듭난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멘토에게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 어빙의 멘토는 빌 러셀이었다.
어빙은 "빌 러셀이 나의 멘토와 같은 사람이었다. 대학에서 러셀을 만났다. 그는 나에게 우정의 손길을 건넸다. 러셀과 함께 있을 때마다 그의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러셀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정보를 얻으려 하면 자연스럽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했다.
어빙은 러셀의 조언을 받으며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이제는 그 또한 러셀처럼 멘토 역할을 하길 바라고 있다.
어빙은 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레너드를 멘티로 삼고 싶어 했다.
어빙과 레너드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59766
실력은 뛰어나지만 ,,,,,,,
(연예인)
콩콩 뛰는 꽃비치웨어 의상 트와이스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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