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밴텀급 챔피언전, UFC279 에서 개최될 예정

매번 기계같은 거리조절로 도전자들보다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줬던 페트르 얀.

그러나 알저메인 스털링을 도전자로 맞이했던  저번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  '4점 니킥'  반칙을 저질러서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벨트를 얻게 된 스털링은 두 선수가 다시 붙기 전까지는  치즈챔피언이라고 놀림받았었지요.

(도중에 목 부상을 입어서 한번 캔슬을 놓은 것도 한 몫했었고요.)

그러나 2차전에서 특기인 레슬링을 앞세워, 당당히 실력으로 챔피언이 될 자격을 보여주며 논란을 종식시켜버렸었습니다.

도박사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털링이 목 부상으로 인한 수술, 1차전 때 보여줬던 경기력 때문에 얀이 다시 챔피언 벨트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말이지요.

여튼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낸 후 차기 도전자로 선택한 것이... 전 밴텀급 챔피언이었지만 약물 사용 적발로 인해 커리어가 빛이 바래버린  'TJ 딜라쇼' 라고 합니다.

이 두 선수의 경기는 UFC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내부 사정을 알고 있는 몇몇 관계자에 의하면, 스털링과 딜라쇼의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