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포뮬러 1 제 18 라운드 미국 그랑프리가 이번 주말에 다가오게 됩니다.
이제 아시아권을 벗어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미국 그랑프리에 이어 멕시코, 브라질 등
3연속 아메리칸 레이스의
일정과 시간대가 한국팬 분들을 괴롭게 할 것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그랑프리에 이어서 또 바로 다음주에 멕시코시티 그랑프리가 연이어 진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올시즌 첫 참전하기 시작하였던 하스 팀의 홈그랑프리가 되겠네요.
이번 그랑프리에서 쓰이게 될 타이어 컴파운드는 슈퍼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순으로 사용하게 되며,
COTA (Circuit of The Americas) 에서는 슈퍼소프트가 처음으로 사용되어져 좀 더 빠른 랩타임 갱신에 기대가 커지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작년 레이스 때는 비가 내리고 하여서 그다지 쾌적한 상황에서의 레이스를 진행하진 못하였던거 같지만
이번 그랑프리 기간동안의 날씨예보를 조금 살펴보니 맑은 날씨속에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경기가 스피디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컨스트럭 챔피언쉽은 메르세데스 팀으로 결정이 나게 되어버렸지만, 아직 드라이버 챔피언쉽의 승부는 끝나지 않아
현재 니코 로즈버그가 313 포인트, 루이스 해밀턴이 280 포인트, 33 포인트 차이로 남은 그랑프리동안
해밀턴은 반격의 기회가 충분히 있는 상태이고 로즈버그는 끝까지 달아날 것에 전력을 쓰게 될 것으로 봅니다.
작년시즌 미국 그랑프리 때는 이미 해밀턴이 월드챔피언 확정나면서 포디엄 대기실에서
로즈버그 와의 모자사건으로 살벌했던 분위기가 느껴지고 하였었죠.
아래는 드라이버들의 오스틴 그랑프리동안 사용할 타이어 선택 상세표가 되겠습니다.
페라리와 자우버, 하스 팀들의 선택들 보면 슈퍼소프트와 소프트를 위주로 챙기어
레이스에서 적극적으로 추격하려고 할 것으로 기대가 생기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작년시즌의 오스틴 그랑프리 영상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퀄리파잉 (한국기준) - 23일 일요일 새벽 3:00 부터,
레이스 (한국기준) - 24일 월요일 새벽 4:00 부터.
(자유)
생각보다 피식대학 옹호하는 사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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