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3년이 지나도 못잊는 환자 .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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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정말 학습이나 연습으로 안되는 능력..

@세르지안

바늘 꼽는게 많이 어려운건가요?? 혈관에 그냥 대각선으로 꽂으면 되는건줄..

@만글한2

아니 천사같은 인성에 대해 말씀하시는듯요

@돈까스정식2인분

앗...!!!!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독증이 이제 저에게도......

@만글한2

감각이 미세해야 합니다.

혈관에 바늘이 대각선으로 들어갈때 뿅 하는 느낌이 나는데 거기에서 뉘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혈관 얕보고 잘 안잡고 그냥 들어가면

혈관이 바늘 피해서 도망다녀요


감이 없는 분들은 혈관에 주사바늘 천천히 넣고 입구쪽에 피가 맺히는 걸 보고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뽀에요

혈관에 들어가는 느낌을 느낄수 있어야 하는군요...
근데 윗댓글분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제가 의도를 오해한듯요 ㅋㅋㅋㅋㅋㅋ

@만글한2

맞아요 ㅋㅋ 천사같은 인성을 말한거에요

상대를 위한 배려심이 담겨 있는 다정한 말투는 연습으로 되는 게 아닌거 같아요

@세르지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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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이뻤나 보다..

@주호88

반론의 여지가 없.....ㅠㅠ

@주호88

이거지.
가슴이 크신분들이 많은데
의식하지 않으려해도 시선이 자꾸..

그런거 없어요 초보시절이 있는 것 뿐인거죠
피뽑아 놓고 주사를 혈관에 꼽아 놓고서 피 받을 통을 찾으려고 두리번 거려서 주사기가 움직여 아파서 제가 잡고 있게한게 남간호사 입니다 근데 보기에도 초보로 보였습니다
남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논리면
익명은 인성이 더 나쁨이랑 동일한 거에요

@더바비

님이 운이 없었던 것일뿐.

@시티헌터

ㅋㅋㅋㅋㅋㅋ 무적의 논리네요

@시티헌터

차라리 그것이 남자가 더 잘 놓는 다는 말보다 신뢰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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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이것저것 창자랑 장기 좀 정리하느라 수술을 좀 많이 했는데
입원해 있을때 저런 간호사가 있었죠
6번까지는 참았는데
7번째는 미안하다 함서 간호사 바꿔 달라했어요
6번째는 넘 깊숙히 찔렀는지 아픔의 강도가 틀려서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몇년전에 팔에 핏줄이 잘보이는데도 두들기며 찔렀다가 어어?
이러고 빼더니 다시 톡톡 두둘기며 내손일 이리보고 저리보고 음....
다시 푹! 어어?
다시 두들기고...

보는데 제발.... 하면서 내손을 보는 간호사를 보던 그장면이 기억나네요.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는거야~
-국제시장-

으 작년에 요로결석으로 병원갔다가 제대로 못찾아서 개판났던 기억이...팔꿈치 안쪽 한 5군대 찌르다가 결국 손등으로..

1주일 기흉으로 입원 한 적 있는데 뭐 주사 못 잡아서 다시 놓고 그런 건 괜찮은데 딱 한번 주사를 잘못 놔서 주사 맞은 부위가 쥐가 난 거 처럼 엄청 아팠던 적 있음 맞자마자 아악! 할 정도로 아파서 놀랐는데 그땐 몰랐지만 아마 뒤에 가서 털리지 않으셨을까..

근데 3년 했는데도 못 잡으면 진짜 재주 없는 거 맞습니다 ㅡ.ㅡ

@동급생

3년이요?
3년 후에도 그때 그 환자 기억난다는 글인데...

@쩝쩝박사

그러네요
왜 난 3년으로 봤지

흠......... 저번에 왼손 다쳤을때 입원해서 링거 맞는데..

1번 간호사 3번 실패.. 다른 간호사 부른다길래 편한데로 하라고 함...

2번 간호사 3번 실패;;; 분위기 심각해짐(나말고)

3번 대장 간호사 오자마자 또 실패 할것 같다고 쉬운곳( 수술할때 맞은자리) 에 링거 놓음

-->> 그곳에 혈관염 생겨서 병원하고 싸울각 나옴..

평소에 병원갈일이 없어서 잘몰랐는데
이번에 며칠 입원하게되면서 어우 무슨 주사바늘을 그렇게 많이 꽂는지...
그리고 간호사분들도 몇번씩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한번에 다들 잘하시는줄알았습니다.

아버지가 사고로 거동을 못 하고 누워있다보니, 수척해지고 혈류량도 줄고, 혈관 잡기가 어려워졌어요.

간호조무사가 와서 몇 번 찔러보고 간호사 부르고,
간호사가 와서 몇 번 찔러보고 선배간호사 부르고,
선배간호사가 와서 몇 번 찔러보고 수간호사 부르고,
수간호사가 와서 몇 번 찔러보고 다른 병동의 용한(?) 간호사 부르고... (나중엔 수간호사는 패스)
이 짓을 혈관 잡을 때 마다 했지요.

가뜩이나 건강도 안 좋으신데, 뻔히 못 잡는거 알면서 반복하는거 보면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데
환자를 맡겨 놓은 약자라서, 그들도 직장인의 고충으로 그러는거일테니
차마 욕을 할 순 없었지만,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 국군춘천병원 갔는데 간호장교? 한테
팔안꿈치 바늘주사 거짓말안치고 열번넘게 찔려봤네요.

나도 혈관이 숨어있어서 초보들 간호사들은 잘 못찾는데
여러번 찔르는거야 이해하겟는데
찔른다음 말도 안하고 마구 휘젓지만 않았으면...
인생에서 느낀 고통중에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고통이였음

정맥혈은 손목 깊숙히 수직으로 깊게 꽂아요.
응급실 가서 몇 번 맞아봤는데 바늘 들어갈 때마다 속에서 욕 나오는 주사입니다.

열심히 뭘 할려고 하면 챙겨 주고싶다

군대에서 독감걸렸을때 링거 내 왼팔에 9번이나 시도한 손 벌벌떨던 5사단 의무병놈...

손등에서 시작해서 팔꿈치쪽 관절까지 7번 시도하며 올라가더니,
결국 다 실패하고, 구멍난거 메워지고 해야한다고
잠시 쉬었다가 시도해서 손등위 근처에서 9번째 성공한 놈.

구멍을 9개나 내다니... 잊지않겠다.

차라리 내가 하고말지.

주사 바늘꼽는것도 실력인데.. 정말 같은 주사인데 밸때까지 아프게 놓는 사람있고..  같은 주사인데도 하나도 안아프게 놓는사람이 있었던..

의무병 출신

오래전 비염때문에 이비인후과 갔는데 사람많아서 내과 갔고 혈관주사 맞아보라길래 기다리다 팔뚝에 맞았는데
피가 안나옴 간호사 당황하기 시작 이상하다 이렇게 잘보이는데 왜그러지 하며 다시 해본다고 한뒤 찔렀는데
또 피 안나옴 안절부절하기 시작함 그러다 손등에 해보자고 하더니 손등에 했는데 손등도 피안나옴
결국 간호사는 의사에게 달려갔고 의사와서 나를보고 혈압쟀던것 보고는 혈압이 정상보다 조금 낮아서그런가?
하며 그런경우 피가 안나오는경우도 있다고 5분정도 시간지난뒤에 손쥐었다폈다 한뒤 이번엔 의사가
주사놓았는데 피나왔고 성공했었네요 간호사 계속 미안하다길래 난 괜찮긴한데 나중에 커피한잔 사줄래요?라고
농담해보려다 참았었네요 간호사 이뻤었는데 당황하며 안절부절하던게 귀엽기까지 했었네요 ㅎㅎ

군병원 입원했을 때 야간에 수액을 맞아야하는데 소위인 간호장교가 7번이나 찔러대서 나비바늘 뺏어서 혈관에 꽂고 잤음 그 간호장교가 날 약쟁이 보듯 봤음 그냥 흔한 의무병 인데

입원 오래하면서 혈관이랑 팔이 붓기 시작하면
잘못 찔렀을때 존나 아픕니다. 그냥 평상시에 찌르는거 같은 아픔이 아니죠
진짜 그런 상황에서 혈관 못찾아 세번네번 찌르면 짜증이 안날수가 없는데
본문의 남자는 진짜 대인배인듯

결론 : 생각만 남.

나도 병원 입원했을때 저렇게 말했는데
나는 혈관은 잘보이는데 혈관이 움직여서
초보간호사들이 진짜 주사놓기 힘듦
능숙하신분들은 그냥 느낌 딱 알아채고 한번에 놓는데 초보간호사분들은 쩔쩔맴
그래서 저 괜찮으니깐 성공할때까지 해보시라고 처음부터 잘할순 없죠
라고 말하고 7번째 만에 성공하신 저의 전 여친분
잘사니?

얼마전에 맹장수술했는데
초보간호사가 주사바늘을 잘못찔러서
수액이 잘못들어갔나
아프진 않은데 팔이 띵띵 부었었음.
아침에 교대하고 온 간호사가 보더니
다른팔에 다시 제대로 꽂아줌.

누나가 간호사.jpg

요로결석 검사할때 잘 보이게하려고 약물을 넣는가보던데
플라스틱 바늘 긴거 한번에 다 찔러넣을때 제대로 못해서
간호사 3명이서 돌아가면서 9방을 찌름 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팔꿈치부터 손등까지 멍듦
내가 아무말안하니까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해 개같은년들

링거맞을때 주사기 잘못 찔러놔서 결국엔 퉁퉁붓고 다시 다른데 단 기억이나넹 원래 아픈건가보다 했는데

저번에 나이많은 간호사인데도 한4번찔럿는데 ㅋㅋㅋ

저 중학교때 수술하느라 주사 꽂는데 간호사가 신규(한달됐음)였음
여섯번을 꽂는데도 혈관을 못 찾아서 결국 고참 간호사 불러온 기억이 있습니다.
아프긴 너무 아팠는데 그 나이때야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멀뚱멀뚱...ㅎㅎ

생각만해도 소름끼침.

인천 사랑병원 간호사
티비에 헌혈방송나와서 헌혈하러 갔는데
주사바늘 꽂고 고정을 안 시켜서 받아놓은 피보다 바닥에 떨어진 피가 훨씬 많아졌는데도 나타나지 않음
테이프만 고정했으면 좋았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