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하게 관리했다는 로마 제국의 상수도 시스템

중세는 로마보다 못했다죠

땅만 있으면 길부터 만들었던...

선진국의 증거
물을 잘 이용함
(목욕탕, 상수도, 배수로 등)

현대 시대 와서도 상수도가 개발되지 않은 나라들이 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심지어 시멘트로 지음
로마가 철콘만 알았어도 2000년전 건축물 그대로 남아 있었겠지

중세 때도 저 상수도 그대로 사용했죠.
근데 전쟁 등으로 많이 소실되기도 했고 강력한 단일국가가 없기도 했고 실제로 동로마 제국은 잘 써먹고 보수공사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이제 핵심 기술자들이 많이 죽고 종교 권력층이 지식을 공유하지 않았기때문에 발전이 더디고 일부 기술이 퇴화했죠.
근데 저희가 생각하는 것 보단 중세 기술력이 좋았어요.

상수도 관을 납으로 만들었다는게 함정ㅋ

@나칸드라

납중독?

@나칸드라

지금도 부산 광복동 같은 경우 파 보면 일제때 만든 상수도관은 전부 납관이라고 합니다.
근데 납수도관은 누수율이 아주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보수공사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예전 부산 상수도관리국 공사하면서 들은 말입니다.

@나칸드라

납을 사용한 구간은 일부에 불과했고, 유럽쪽은 물이 석회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납 상수관들은 모두 석회질로 코팅되어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오히려 식기에 납을 사용한게 더 문제가 되었을 수도.
로마인들도 납이 나쁘다는 걸 알아서 다른 재질로 교체하고 싶어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예산 때문에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