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타일 시공 완료 후 소리가 나는거는 내부 부착이나 수평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 입니다.
실리콘처럼 건조돼도 약간의 탄성이 남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밟는 충격에 의해 부착면이 내부에서 약간 벌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경우 FM 해결책은 타일을 깨내고 내부 본드까지 모두 철거해서 새로이 수평을 잡아 처리하는 것이 좋겠지만, 손이 많이 가고 인건비가 한 품은 들 수 있습니다.(기공 일당은 꽤 비쌉니다.)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은 타일 중간 매지를 긁어내서(이것도 굉장히 힘들긴 합니다) 타일과 타일 4면 틈으로 에폭시 주사기 등을 이용해서 충전해주면 됩니다. 타일이 현재 부착이 안돼있어 소리가 나는거라 밀려 올라오지 않도록 귀퉁이를 사방에 있는 타일에 잘 붙여서 고정 후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타일크기가 맞지않아서 나는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끝에서브터 순차적으로 맞춰오면서 타일을 까는데
중간에 수리를 하고 그 부분만 덮다 보니
미세하게 타일이 틀어지거나 정말 미세하게 크기가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크기가 맞지 않다보니 양쪽에서 힘을 받는 구조가 되어 중간이 떠버리거나
타일의 대각선 쪽이 미세하게 길어서 한쪽 대각선쪽은 꽉끼어 있고 그 반대 대각선이 뜨는 그런현상은 아닐까 싶습니다.
소리도 그 틈에 맞게 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찰음(?)이 아닐까 싶기도.
타일 옆면을 그라인더로 갈아버리시거나
그것보단 작업양이 많아지겠지만 사포로라도 한번 다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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