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드를 윈도우가 읽질 못하드라고요...
하드는 1테라 중에 비슷하게 3개 파티션 나눠놨고요...
처음엔 윈도우가 나갔나 밀어도 보고 하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마지막 3번째 파티션이 RAW로 뜨더라구요...
그 이후로 윈도우론 부팅도 안되고...
추억이 담긴 사진이 많아서 그냥 데이터복구샵에 복구 문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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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샵 왈.. 어차피 전부 다 읽고 추출해야하니
300기가 파티션중에 200기가 정도만 복구해도 15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1테라 가격과 동일...
추억이 담긴 사진이라.. 그냥 복구했습니다.
외장하드 맡겨놓고 찾으러 가니 90프로 이상 복구된거 같더라구요..
갑자기 사생활적인 게 생각나서 관련서류 주라고 하니 보안어쩌구 하면서 3만원 줘야 서류를 준다네요...
그래서 하드를 주라고 하니, 하드는 다시 문의(다른 자료 추가 요청 등)하는 경우가 많아 이틀을 자기가 보관후 파기한다고 하네요
구지 주라고 하면 주겠지만 만약에 사태가 발생하면 다시 15만원을 줘야한다고 겁을 주더라고요..
데이터 복구 하면서 뭐 얼마나 장난치겠어하고... 알아서 파기하겠지하고.. 찝찝해도 그냥 나왔습니다.
데이터복구샵 이런데 그냥 파기하나요? 다시 찾으러 가서 직접 파기하는게 좋을까요?
재활용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유머)
당구장 알바 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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