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T 플래폼 전용으로 생산된 코어 X 시리즈는 CPU 코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6코어를 시작으로 8코어, 10코어 그리고 최대 18코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일반 데스크탑 PC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멀티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AMD가 라이젠이라는 8코어 프로세서를 일반 데스크탑 PC 시장에 투입하면서 인텔도 4코어로 제한하던 CPU 코어 개수를 6코어로 변경, 조만간 시장 탈환에 나설 예정인데 인텔이 준비한 선물은 6코어가 끝이 아니라고 한다.
인텔은 Z370 칩셋에 이어 2018년 하반기 투입 할 Z390 부터 8코어 16쓰레드 프로세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특정 세대나 라인업이 지목된 것은 아니지만 Z390 칩셋과 짝을 이룰 차세대 프로세서가 8코어 16쓰레드로 만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 사실을 밝힌 캐나다 게이밍 노트북 메이커 유로컴(Eurocom)은 이런 이유 때문인지 Z370 칩셋 대신 Z390 칩셋으로 직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데스크탑 플래폼을 사용해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해 온 유로컴 입장에선 업그레이드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8코어 16쓰레드에 대응하는 Z390 칩셋이 더 매력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http://www.kbench.com/?q=node/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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