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샀어요

마흔넘게 차없이 살았지만..-전 무면허, 와이픈 장롱면허

딸래미 유치원통학땀시 사야된다는 와이프말에 넘어가 샀어요.

마누라의 정보-친구가 그러는데 크루즈가 좋다더라

제가아는정보-이토렝게시판보니 매매님 믿을만하다더라

결론- 매매님 크루즈 괜찮은차로 주세요 해서 샀습니다.

물론 매매님에게 엄청난 심리적압박을가햇다는.... '매매님만 믿고사요!!! 싼건 안바라니 바가지만 노노!!'

딸래미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야해서 급하게 그냥 일주일짜리보험들고

와이프는  어제부터 연수중이라 매매님이 대리기사불러주셔서 끌고와서 일단 아파트주차장에 세워두었습니다

매매님이 다이렉트옵션골라준거 찍어둔 사진보면서 지금 가입하려고

마눌 공인인증서받고 뭐하고 그러는데

친구가 전화해서 뭐하냐하길래 이러이러한일을 하는중이다하니

운전자보험도 들고 다이렉트 견적은 비교해보고 들어라하길래

견적비교사이트 들어갔다....... 멘붕이 와서 쉬는중입니다

매매님 이대로 정직하게만 하시면 딜러로 성공하실 관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