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카니발 15년식 운행중이며 4년차 정기점검 무료서비스 받으러 오토큐에서 오라고 해서 엔진오일도 갈겸 갔습니다.
타지방에 일이있어서 평소 가던곳과는 틀린곳에 방문해서 서비스를 받고 집으로 복귀하던 도중
알피엠은 오르는데 속도가 40킬로 이상 나지 않아서 렉카를 불렀습니다.
렉카기사님도 기어변속이 되지 않는거같다며 정비받은 오토큐에 상황을 설명했고 오토큐에서는 자기들은 엔진오일만 갈고 15종점검만했다.
다시 오토큐로 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일단 집으로 복귀.
복귀중 10km정도거리를 남기고 차량이 정상으로 돌아옴.
다음날 아침 집에서 제일 가까운 오토큐를 방문했는데 차량 이상없고 엔진룸 위에 생쥐가 배선을 좀 갉아먹은게 보이는데
그것때문일수 있다면 부품 신청을 해놓겠다고 했습니다.
오토큐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차량은 정상.
그날 점심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접근하면 차량에 전원이 들어오고 시동키를 누르면 시동이 걸리지않음.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시동도 걸리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차량에들어간 사제옵션은 마이키 경보기 (스마트키 소지하고 접근시 차량 잠금장치가 열리고 닫힘)
4년간 아무 이상없이 멀쩡히 잘 타고 다니던 차량이 갑자기 이렇게 퍼지니 맘고생도 맘고생이지만 무섭습니다.
오토큐 잘못이 확실하진 않지만 뭔가 너무 억울하네요.
일단 월요일 거리는 좀 되지만 평소 방문했던 단골 오토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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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남깁니다.
렉카불러서 단골 오토큐 방문해서 문제점을 찾았습니다.
결론은 배터리 장착불량이였습니다.
배터리가 원래 규격에 맞는 배터리가 아닌데다가 장착이 제대로 안됬다고 보여주시면서 툭치는데
고정도 제대로 안되서 춤을추면서 빠져버리려더군요.
15종 정비에 배터리 점검도 포함 되어있던데 암튼 단골집 오토큐 사장님이
이걸 이따구로 해놓는데가 세상에 어딧냐면서 대신 화도 내주시고
조금 알아보니 제가 정비받은 타지역 오토큐가 그 동네에선 안좋은 쪽으로 아주 유명하더군요.
커뮤니티 가보니 그냥 무료엔진오일 교체만 하러 가는 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전화해서 따져봤자 제 감정만 상할거같고 그냥 간단한 문제로 바로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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