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교통사고로 경찰서 가봐야 별거 없어요.
경찰서에서는 잘잘못만 따지지 과실비율 따지는 곳이 아닙니다.

경찰서 가면 교통법규 위반하거나 제대로 안지킨거 보이면 과태료 떼기도 해요..~.~
그냥 사고 관련 (후방)블박 영상 있으면 최고겠지만 당시 사진들이랑 사고났을때 상황 진술하면 되세요.

블박은 없어요.. 달아야지 달아야지 하다가 1~2년뒤면 차를 바꾸려고 계획중이라.
결국 안달았네요.

저희 보험사는 뭐 별말없어서 그냥 그렇구나 하는데
저쪽 보험사는 억울하면 경찰서 가라고 했나봐요 -ㅁ-;;

네 가봐야 별거 없거든요..~.~
그냥 보험사직원이 책임회피하는거에요.

본인 교통법규 위반 사항없으면 맘편히 경험삼아 다녀와도 무방해요.

법규 위반사항 말씀하시니까
괜히 뭐 잘못한게 있는거 같아서 무섭네요 ;;;;

이런거에는 좀 쫄보라..ㅠ

교통법규라 해봐야 차선변경 구역에서 차선변경했다던지..
빨간불에 갔다던지.. 정지선 위반이라던지..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거에요. 불리하거나 애매하거나 잘모르겠다.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저 사람이 억울하다 해봐야 기존 보험사 과실비율을 확 엎을 결정적인 잘못을 하지 않은 이상 경찰서 간다고 비율이 변경되고 그런거 없으니 맘 편히 다녀오세요.

그리고 상대방이랑 얼굴보기 싫으면 따로 진술하겠다 해서 다른날짜에 가서 해도 무방하고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보험사에서 처리해주는거 그대로 따라가는 편인데

맘이 불편했는데 한결 좋아졌어요 ^^

블박은 꼭 설치하세요. 나중에 차를 바꾸더라도 블박은 다시 떼어서
새차에 달 수 있습니다.

매번 과실 100프로 사고만 당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말나오는 사고를 당해봤네요

블박 달아야겠어요 ㅠ

경찰은 가해자랑 피해자를 나누고요. 사실 경찰이 아니라 검사->판사가 하는거지만..
뭐 이런 경미한 사건은 통고처분으로 끝나니 경찰이 한다고 봐야죠. 물론 통고처분 불복 하시고 검사 만날 수도 있어요.

뭐 피해자가 나쁜놈이라고 가정하고...
가해자를 합법적으로 짜증나게 하는 방법이 경찰 신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신고하고 진단서 첨부해서 제출하면..
가해자, 그러니까 님은 2-3번 정도 경찰서 나가야해서.. 매우 너무 아주 귀찮죠-_-;
재수 없으면 2주 진단서 벌점 먹고.. 보통은 그냥 넘어가죠.

님도 알아두세요. 사고나면 목잡고 드러눕는다는 것만 이야기 하는데...
님이 99%가해자라도 일단 신고하고 말을 꼬아서 상대방이 가해자란 식으로 조서 작성하시고..
그렇게 해서 사고접수가 되면..
보험사는 일단 지급을 안하더라고요. 사고 조사 결과가 나와야지만 지급이 된다고 -_-;
그럼 상대방은 당장 수리를 해야 하는데 대물 처리가 안되니.. 일단 자차로 수리를 해야하는데요.
렌트를 할 수가 없어요. 렌트 특약이 없잖아요.
그렇게 해서 수리 해서 타면.. 상대방이 피해자 100%가 되어 상대 보험사가 님 보험사로
차 수리비용을 백퍼 받아간다고 하더라도, 렌트비를 굳힐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당했죠. ㅋㅋㅋ 아주 x같음.

헐 정말 이런일이 생길수 있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