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난일입니다.
저는 전시장 발렛직원이고 사고난차량은 전시장에 물건배달온 용달차입니다. 물건내리기 편하라고 저희차까지 빼서 주차공간 내줬고 후진유도도 봐드렸습니다. 문제는 앞에인도가있어서 턱이있는데 앞바퀴가 걸렸고 못올라오더니 한번에 훅치고 올라와 매장 외벽을 깨먹으셨구요.
용달차 기사분은 제가 뒤로오라해서 뒤로갔다 사고난거니 본인은 잘못없다하는데 무슨 스토퍼넘어간것도아니고 건물 외벽박아놓고 유도를 잘못했다니요..
뭐 다른차를 긁어먹었다던가 운전자 시야에 안보이는 구조물을 박았으면 모르겠는데 뻔히 뒤엔 3층짜리 건물이고 제가 저희측차량 빼주는것도 보고들어왔는데...?
앞바퀴 턱에 걸린상태에서 엑셀쳤으면 본인이 잘못운전한거지 자긴 잘못한게 하나도없다고..
사고이후 운전자와 저는 직접적인 대화는 하나도안했습니다. 사고 직후 전시장측 책임자가 나와서 말씨름했고 저는 운전자입장을 다 전해들었습니다. 보험사도 안부른다해서 경찰부르려고했는데 결국은 용달차측 보험사왔고 보험사직원은 유도봐준게 맞는지 확인하고 이름, 전화번호 받아가더군요.
그외 상황관련해서 진술같은건 없었고 사고현장 사진이랑 cctv확인하고 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선 저는 사고나고 차 빼기전에 현장사진 여러각도에서 찍어놨는데 추가로 준비할게있을까요?
전시장 책임자말로는 유도를 봐줬기때문에 과실이 9:1 ~ 8:2 나올것같다는 식(유도자가 1~20%)으로 이야기하던데 이게 맞는말인지.. 추후 저한테 어떤식으로 연락이오고 제게 과실을 붙인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처음 겪는일이라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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