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 2시 33분경부터 2시 44분 사이에 사고가 났습니다.
업무로 고양시청 방문을 할 일이 있어서 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가로주차를 해놨습니다.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차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차들이 가로주차를 해놨기에 그래서는 안되는 것을 알았지만서도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가로주차를 했습니다.
가로주차를 해놓고 기어를 파킹으로 해놓기에는 얘기가 길어질수도 있어서 중립(N)으로 해놨습니다.
중립으로 해놓고 브레이크를 떼었을 당시 앞으로 밀린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고요.
업무로 별관에 가서 주사님과 대화 및 서류로 얘기하던 중 2시 44분에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인지 누구인지의 전화로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고요.
헐레벌떡 뛰어가니 제 차가 움직여서 사고 차량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 같은 분이 피해차량 차주분을 불러 주시기에 기다리고 있다가
피해차량 차주 분이 오셔서 상황 설명하고 명함 드리고 연락처 교환까지 했습니다.
피해차량 차주 분 및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의 말로는 고양시청 야외주차장에 약간의 경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고차량과 제 차의 거리는 약 7~8M정도 됬습니다.
저는 첫방문이라 그런 점을 전혀 몰랐고요. 그래서 기어를 중립으로 넣어놓고 주차를 한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기어를 중립으로 넣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띄고 차에서 30초 정도 있었고 서류 챙기는걸로 적어도 30초 정도 내려서 서류를 챙길 때 차가 밀린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이..
1. 대략 제가 자리를 비우고 10~15분정도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중립상태에서 그렇게 천천히 차가 밀릴 수가 있는것인지?
2. 고양시청 주차장은 요금을 받습니다. 요금 받는 주차장에서 CCTV가 없을 시 그것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
3. CCTV 영상을 고양시청에 요구하면 받을 수 있을지?
4. 만에 하나 다른 누군가가 밀어서 사고 난 것이라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이렇게 입니다.
p.s. 좀 전에 피해차주 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후방센서에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카센터에서 점검 받고 연락 줬다고 하네요.
후방센서 수리에 대한 가격은 얼마정도 하시는지 아시나요?
(자유)
이젠 하이브 BTS 사이비 논쟁까지 붙네?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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