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의 의외의 문제점... 다들 이런가요?!

E46도 그렇고, 적어도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중반(2005?) 정도까지 나온 BMW들을 보면 상당수가 엠블렘이 벗겨져 있습니다.

전체가 다 벗겨진 경우도 많지만, 그 시대의 차들 대부분이 가까이서 보면 어느 부분인가는 다 벗겨져 있네요.

또는 아예 인터넷에서 파는 색깔 들어간 다른 걸 주문해서 바꿔 끼웠거나요.

벤츠 같은 경우 모양을 '골격'으로 내는지라 이런 문제가 없는데 BMW 경우 파란색, 검정색을 넣는다고 하면서 코팅을 하다 보니까 언젠가는 어떤 이유로 코팅이 벗겨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차라는 게 1,2년 타고 바꾸는 것도 아니고(리스나 이런 경우면 모르지만), 어쨌든 2자리 숫자가 될만큼 타는 건데, 그동안 코팅이란 게 멀쩡하기도 쉽지는 않겠죠.

이 부분이 아쉽네요. 그 이후에 나온 차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시간이 안 되어서 벗겨진 걸 못 본건지 아니면 공정을 바꿔서 다시는 그런 경우가 없는건지요. 비록 중요한 건 차고, 엠블렘이야 그냥 엠블렘일 뿐이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