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오래간만에 리뷰글 하나 쓰네요.
언제나처럼 지뢰작?으로 보이는게 베스트 상단에(어제 저녁에보니 10위권 안쪽인것 같던데)있어서 읽어봤는데 역시나..
제목 : (문피아) 어쨌든 생존할게요 (작가: 얕은)
https://novel.munpia.com/181613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가 소설을 쓰면서 과연 조사를 한게 맞나? 싶은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1. 여타 소설처럼
주인공이 회귀
하는 작품입니다.
2. 주인공은
미래를 알고, 몬스터 침공에 대비
하는 내용입니다.
대략 설명은 두줄로 충분할것 같으니...
1. 주인공은 현시대로 치면
삼성? 정도의 대기업 2세?3세?
로, 몬스터가 지구를 침공해서 죽습니다.(여기까진 무난)
2. 회기 후 몇 년 뒤의 미래를 대비하기 시작하는데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1) 떡상할 주식을 가지고
100억으로 1000억을 만듬
(미래준비를 위한 시드머니 / 요기까진 무난)
2) 튼튼한 벙커를 준비하는데, 일반적인 지하 벙커가 3억정도 한다는 내용이 나옴, 그런데 시간이 없으니 10억이던 준다고함
> 벙커 크기나 수용인원 과 같은 세부내용은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 대략 10명이하? 급으로 보이는.. 큰 벙커라지만 100명, 1000명이 들어간다 는식의 내용이나 설명이 없습니다.
3) 어머니가 미술관하는데 창고에서
최강무기(=아티펙트)가 잠들어있던걸 발견
(이것도 이해는 합니다. 주인공 밀어주기로 보면되니)
> 여타 다른 소설처럼, 골동품들이 이후 아티펙트로 변하는 식 입니다.
> 골동품이 아티펙트인걸 아는 사람이, 사람시키거나 본인이 골동품을 모은다! 라거나 하는 행동은 없습니다.
= 오 이게 여기있네? 럭키! - 하고 그것만 써먹으려고 하고 끝
4) 난 각성자가 되는데,
내가족들은 일반인이니 보호할 무기가 필요해! 라며
부산항에서
무기를 밀수
입합니다.
>
자동권총 10정 / 자동소총(AK101) 1정 구매 = 20억
???????
= 자동소총을 100정사는것도 아니고, 탄약을 1만발~10만발 사는것도 아닌데...(탄약관련되서도 별도의 언급은 없습니다.)
= 국내 방산체에 돈좀 쥐어주고 뒤로 빼돌려도 되고, 방식은 얼마드닞 있는데 구매 내용과 발생비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 그리고 중요한 인물(=여자)에게 "위험할때 써"라며 권총을 한정 줍니다. (사격연습은????)
5) 그외에도 의약품이나 이런저런 준비는 하는데 그런것들의 세부내용은 하나도 안나옵니다.
> 다만 '전문 의약품을 구매하기위해 의사에게 얼마 뇌물 줬다'정도만 언급
주인공은 대기업 아들이 아닌 중소기업 아들로 조정해야 그나마 스토리상 이해가 될까말까 싶습니다..
결론: 대대적인 수정이 있기전까진 안보는게 좋을듯...싶어요.
(유머)
마통 뚫어서 빚만 쌓였다는 99년생 쿠팡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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