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에 일해도 불법이니?

네, 대한민국의 국가법, 즉 근로기준법에서는 대체휴일에 근무를 금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휴일(공휴일 및 대체휴일 포함)에 근무할 경우에 대한 근로조건과 근로수당 지급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지만, 특정 날에 근무를 금지하는 내용은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휴일에 근무할 경우 추가적인 임금(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대체휴일에 근무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으며, 해당 근무에 대해서는 법이 정한 바에 따라 추가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부처님 오시는 날은 대한민국의 공휴일 중 하나이지만, 이 날에 근무를 전면 금지하고 있는 법률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공휴일에 근무하는 경우 근로자에게 통상 임금의 150%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부처님 오시는 날에 근무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며, 해당 날에 근무를 하게 되면 소정의 추가 임금을 받게 됩니다. 단, 일부 업종이나 회사에서는 그날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근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처님 오시는 날에 근무 자체를 금지하는 국가 법률은 없으며, 만약 그 날에 근무하게 되면 근로기준법에 따른 휴일 근로수당을 지급받아야 합니다.

공휴일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에 의해 지정한 특정한 날로, 일반적으로 국민의 휴식이 보장되는 날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공휴일을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경일, 전통 명절, 그리고 기타 중요한 날들이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대한민국의 공휴일에는 다음과 같은 날이 포함됩니다:

• 신정(1월 1일)
• 설날(음력 1월 1일)과 그 전날, 다음날
• 3·1절(3월 1일)
• 어린이날(5월 5일)
• 부처님 오신 날(음력 4월 8일)
• 현충일(6월 6일)
• 광복절(8월 15일)
• 추석(음력 8월 15일)과 그 전날, 다음날
• 개천절(10월 3일)
• 한글날(10월 9일)
• 성탄절(12월 25일)

이 외에도 일부 특정 직종이나 공무원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공휴일을 둘 수도 있습니다. 공휴일은 대부분의 근로자들에게 유급 휴일로 적용되며, 사업장에 따라서는 근무일로 지정되어 추가 근로수당을 지급받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