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고를 보고 생각난 우리나라 사건

[📝시사]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고를 보고 생각난 우리나라 사건

WStone 2024-05-20 16:29 조회 864 추천 1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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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봉황새 작전'

C123기 추락사건으로 알려져 있죠

1982년 2월 5일 제707특임대 소속 육군 장병 47명과 공군 장병 6명이 탑승한 C-123 수송기 3대가 서울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던 중

악천후 때문에 한라산 개미등계곡에 추락해서 53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제주도에 간 이유는 2월 6일 제주국제공항 신 활주로 건설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인 전두환을 경호하기 위해 동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재인 것이 당시 눈이 많이내려 제주공항도 애를 먹고 있었고, 서울공항도 모든 비행을 통제하고 있었다 합니다.

하지만 작전 명령이 떨어졌고, 2번이나 안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묵살하고

대답은 "안되면 되게하라" 였다고 합니다

결과는 모두 추락~

모두가 예상하는 사고 수습과정이 있었습니다

시체는 마대자루에 넣어서 어디로 가져가고 잔해는 사진 한장 남기고 폭파

훈련 도중 순직 처리로 끝났다고 합니다

사건 진상규명 없이 끝났고, 그 자리에 충성공원과 추도비만 남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로~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21124.html

꼬꼬무

W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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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5

판타지는계속되야 2024.05.20 16:48

멀리갈것도 없이 최근에..
무리하게 수색지시
채해병 사망 사건이..

추천 1 nogood

반대 0

칼있시마 2024.05.20 18:42

통일교 교주 문선명 일가 헬기 사고도 유명하죠.
다행히 추락한 곳이 청심국제병원(통일교재단) 부근이라 다들 죽지는 않았던 것.
문선명 교주가 타고 다닌 사고 헬기가
국가원수 급에서 이용하는 650억원 상당의 미국 시콜스키사 최고급 S-92기종이었다는 것.

아니더라도 해군 대잠 링스헬기 사고도 자주 납니다.
아는 지인이 링스헬기 파일럿인데 동료가 추락하는 것보고 바로 전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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