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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종이책이 얼마나 안 팔리냐면

[댓글수 (51)]

배또롱 2024-05-04 (토) 08:50 조회 : 13766 추천 : 77

https://etoland.co.kr/link.php?n=9221143 복사

도서정가제 하기전엔 달에 두세권씩은 샀던거 같은데 이젠 안사게 되네요

책 놔둘 공간도 점점 부담 되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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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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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아수라다 2024-05-04 (토) 10:43

근데 또 전자책은 소유권 문제 때문에 꺼려 지더라고요.

왕년에 구매했던 전자책들이 서비스하는 회사가 문닫으면 사라지는 걸 겪고나니

추천 3

밤의짐승 2024-05-04 (토) 08:5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공간차지도 큰몫하네요

추천 2

까탈린그리드 2024-05-04 (토) 09:10

나도 리디북스로 사는게 커서.. 듄같은 대작은 양장본으로 구매하는편이긴함 역사관련책이나..

추천 1

제라드록바 2024-05-04 (토) 09:24

2024년 들어서 새책 두권, 중고책 한권 샀는데 전부 신간은 아니고 발간된지 몇년 지난 책들이었네요.

추천 0

아파카트 2024-05-04 (토) 09:30

저도 리디북스로 한 500 권 산듯
종이 책은 리디에 없는거 위주로

추천 0

허언증말기 2024-05-04 (토) 09:31

만화책도 요즘 한권에 7천원이라 꼭 소장할거 아님 안사게 되더군요.

추천 0

DUniverse 2024-05-04 (토) 09:43

종이책 시장은 거의 망할거 같아요.

추천 2

뽀에요 2024-05-04 (토) 09:53

거실에 장 만들어서 채우고 나니

더 이상 채우고 싶다는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그냥 카아오페이지 같은 곳에서 보게 됨

추천 0

맥주조아 2024-05-04 (토) 10:25

예전에는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종이책이 편했는데
이제는 노안이 오면서 이북이 글자도 확대되고해서
훨씬 보기가 편하더군요

추천 3

베트남아수라다 2024-05-04 (토) 10:4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근데 또 전자책은 소유권 문제 때문에 꺼려 지더라고요.

왕년에 구매했던 전자책들이 서비스하는 회사가 문닫으면 사라지는 걸 겪고나니

추천 2

오모가리 2024-05-04 (토) 10:51

비싸지, 자리차지하지, 이북이 더 보기 편하지, 유투브에 거의 모든 정보가 다 있지 등등

굳이 사야할 이유가 사라지고있지

추천 1

테로97 2024-05-04 (토) 10:55

고대: 책=단어나 문장 찾기가 불가능한 단순 데이터 베이스
현대: 서버=슈퍼 울트라 하이퍼 전천후 순삭 검색 데이터 베이스

추천 0

내일은사랑™ 2024-05-04 (토) 11:00

책 냄새가 좋아서 책을 삽니다.
그런데 책장 관리를 잘못하면
많은 책들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도 하네요.
그래도 계속 삽니다.ㅎㅎ

추천 2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윤비 2024-05-04 (토) 11:07

나무들 고생 좀 줄겠네

추천 0

제이커스 2024-05-04 (토) 11:11

책 놓을 자리가 없어서 종이책은 안산지 꽤 됐음.

추천 0

떡빵s 2024-05-04 (토) 11:13

장점이 정말 많은데,
치명적인 단점인, 공간차지와 가격(새 책 기준)이라는 문제가 있쥬...
그래서 예전엔 안보는 책은 기부하거나 팔거나 했는데,

책통법 이후로 가격도 비싸고, 이북이 워낙 잘 나와서 급격하게 하락한거 같슴다.

추천 0

기관총1912 2024-05-04 (토) 11:20

지역도서관이 많아서 거의 빌려보는중...
읽을 시간없음 스캔 떠버리거나

추천 0

하이패스 2024-05-04 (토) 11:31

전자책은 5년정도 지나면 플랫폼이랑 계약이 끝나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카카페나 시리즈에서 구매해서 보는것들중에 5년지나니까
페이지가 삭제되서 구매목록에서 봐야하는 불편함이;;
그래도 아예 삭제되는거는 아니라 다행이더군요.

추천 0

베트남아수라다 2024-05-04 (토) 11:56

@하이패스

네, 그리고 만의 하나라는 게 되지만, 플랫폼이 사라지면 내 전자책도 사라지죠.

예전에 플랫폼이 없어지며 전자책 날려본 적이 있다보니, 영 그렇더라고요.

추천 0

박서방낚시 2024-05-04 (토) 11:41

보관도 불편하고 읽을때 따로 조명이 필요한 것도 문제에요.
낭만이라면 모를까

추천 0

Nophist 2024-05-04 (토) 11:42

그렇다고 전자책 시장이 딱히 잘나가는것도 아니라던데. 애초에 독서인구 자체가 괴멸중이라.

추천 0

섣부른가재 2024-05-04 (토) 11:57

책은 사라지지 않고, e북으로 넘어가는거죠.
무거운 책 하나하나 어떻게 들고 다니나요?
세상의 변화에 적응해야할 뿐입니다.

추천 0

덴마크모카라떼 2024-05-04 (토) 12:00

자지차리를 너무 많이해서

추천 1

도발적각선미 2024-05-04 (토) 12:12

전자책 구독해서 보는데.. 이게 넘 편해서 누워서 보기도 편하고.. 한 번씩 만화방 가는데 책 넘기면서 보는거 너무 불편함..

추천 0

칼있시마 2024-05-04 (토) 12:13

종이책 구입 안한지 오래 되었고~
기존에 있던 책들도 스캔해서 파일로 저장하고 다 폐기처분 했습니다.
덕분에 책장이 엄청 깨끗해 졌습니다.
사무실 이사할때 책만 1차씩 되어서 정말 힘들었는데~

추천 0

고냐느님 2024-05-04 (토) 12:23

15년전인가.. 파주에서 온라인서점 책 포장하는 알바했었는데,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렇게 책을 많이 읽어? 할 정도로 미친듯이 포장했었음.
이젠 그것도 옛말인가 보네

추천 0

IlIiliilI 2024-05-04 (토) 12:33

저도 종이책보단 ebook 형태로 사서 태블릿으로 보다보니 종이책 안산지 꽤된거 같네요

추천 1

10sunbi 2024-05-04 (토) 12:50

수험서 아니면 나머지는 알라딘 중고로 사는..

추천 0

죠스타 2024-05-04 (토) 13:33

이것도 비싸지만 전자책을 보고 있긴 한데.. 플랫폼 문제도 그렇고 사실 대안이 없어 사용하는 것에 가깝죠

추천 0

777번의기적 2024-05-04 (토) 15:07

도서정가제 전에 한달에 30~50권을 사서(5권 정도만 정가로 사고 나머진 싸고 구입) 읽기도 많이 읽었네요.
하지만 정가제 시작하고 대부분 이북으로만 구입, 물론 종이책이 부피가 많이 나가는 것도 있지만
일단 기본이 비싸서 대충 둘러보고 한동안 고민해서 1년에 5권 안쪽으로 종이책 구입하게 됨.

추천 1

하얀손수건 2024-05-04 (토) 15:37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은 여전히 종이책을 전자책보다 선호합니다.
그래서 전자책 시장이 생각보다 성장을 못함.

추천 3

술렁덩크 2024-05-04 (토) 19:08

딸내미가 고2인데 시험기간만 끝나면 책을 얼마나 많이 보는지 지갑 다 털림.

추천 3

터진벌레 2024-05-05 (일) 07:19

@술렁덩크

얼마나 이쁩니까....책값으로 나간다니~^^

추천 1

토렌트신봉 2024-05-04 (토) 20:03

오 첨 알게 된 사실이네요

추천 0

힘을내요 2024-05-04 (토) 21:09

도서 정가제 발의자들 검색 해봤습니다..
역시나..

추천 2

유랑천하 2024-05-04 (토) 21:28

스맛폰후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지요.. 종이책의 감성도 있지만... 그러고 보니 종이책 본지가 너무 오래된거 같군요.. pdf 버전을 너무 선호하다보니..

추천 0

맥주박사 2024-05-04 (토) 21:32

도서정가제는 진짜 희대의 악법인듯...

책을 사랑한답시고 이런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진짜 지능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죠.

추천 0

폭풍속으로654 2024-05-04 (토) 22:27

도서 정가제가 정말... 민주당 씹선비들이 얼마나 ㅂㅅ일수가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정책이죠.
영세 출판사들을 살린다는 미명하에...
모든 책 구입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 ㅉㅉㅉ

추천 0

쫑이토토 2024-05-04 (토) 23:06

책이라는 '디자인적 물성'을 좋아해서 꾸준히 구입했지만 저도 똑같은 문제 비용 상승과 소장 공간ㅠ
이제는 도서관과 전자책으로 대여해서 읽고 꼭 갖고 싶은 책만 구입하죠

추천 0

한아름 2024-05-04 (토) 23:23

책읽는게 유일한 취미였던 예전에는 반디앤루니스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책방에서 VIP였죠.
일년에 최소 몇백만원어치는 샀던..

책통법(도서정가제) 이후로 빈정상해서...
지금은 일년에 책 한권도 안사고 지나가는적이 많습니다.

책을 읽는 양은 더 많아진것같지만, 그냥 이북으로 읽던가 도서관 가서 읽죠.
가지고 있던책들도 스캐닝해서 이북으로 만들고, 표지만 떼어서 보관하고있습니다.

이런 똥같은 법안을... 여후.. 진짜 욕만나옵니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