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그라미 부분에 대해서만 적어보겠습니다.
1. 저 홈은 나사나 못의 머리를 끼우고 당기면서 잴 때 사용됩니다.
진짜 별거 아니죠?....
2. 이건 자마다 다르지만, 끝이 톱니처럼 생긴 게 있습니다.
목재 같은 재료의 자르는 부분 표시할 때 자를 당겨서 원하는 길이 부분에 연필 없이 바로 긁어서 표시하는 용도입니다.
이때는 기준점에 끝을 대고 당겨서 재지 않고 원하는 길이 부분을 기준점에 대고 끝나는 부분에 긁어야겠죠.
3. 사진처럼 고리가 유격이 있을 겁니다. (없는 것도 있어요.)
그건 대충 만들어서 고정이 안된 것이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만듭니다.
사진에 표시한 우측 유격의 거리는 왼쪽의 고리 두께와 일치하게 만듭니다.
이런 식으로 바깥을 잴 때는 당겨서 재고 창틀 같은 안쪽을 잴 때는 밀면서 측정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만들지 않으면 내측과 외측 잴 때 고리의 두께만큼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결론은 그냥 쓰면 알아서 다 맞는다는 거........(물론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줄 자일 경우에 말이죠.)
역시 쓰고 나니 별건 없네요.ㅎㅎㅎ
(사진은 다 구글링으로 퍼온 거에요. 적당한 사진 찾는 게 쉽지 않네요.)
(자유)
유튜프리미엄 가격이 너무 비싸게 올라가네요… 어처구니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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