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3/26
칭다오 다녀왔어요.
제주에어 1만5천짜리 (유류세제외/공항이용료 제외) 티켓을 이용해서
좌석은 왕복다 지정해서 3열에 앉아서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청도의 중심지
시난구 / 밍장루 쪽 이었구요.
호텔은 부킹닷컴에서 검색한 차이나 커뮤니티 컬쳐엔아트 호텔 이라는 4성급 중국풍 호텔이었요.
숙박기간동안, 한국인도 몇몇 봤구요.
주로 모녀간, 커플간 저렴한 여행을 계획한 분들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출장객도 몇몇 보긴 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공항버스로 20 RMB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내리는곳은 하이양띠즈수오 라는 정거장이었구요,, 내려서 50미터 직진 좌회전 하면 호텔건물 크게 보입니다.
(혹시 이 호텔 이용할 분 있을까봐...)
호텔직원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친절합니다.
다 여자구요. 남자는 딱 3명 봤는데, 프론트는 다 여자입니다.
다 예쁜편..
호텔은 뿌띠끄 호텔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온갖 중국스러운 자체제작 펜부터 , 인형, 장식품등을 로비에 길게 늘어트려놓고 전시하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쑥냄새도 나고, 새장도 있어서 호텔 로비에 새 지저귐이 끊이지 않더군요.
호텔은 여기까지..
한국인이 칭다오를 가면, 청양구 / 시난구 두곳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청양은 공항과 인접하고, 그곳도 한국식당 그리고 마사지샵등도 많고,
북한식당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출장객이 많이 머무는 곳이구요.
가벼운 관광목적이라면
팔대관, 맥주박물관 소어산공원, 기차역이 있는 시난구에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사실 칭다오는 이전 중국생활중 몇번 경유지로 택해서 여행한적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도
칭다오를 경유해서, 베이징 여행을 하고 귀국하는 거 였습니다.
칭다오가 특별히 즐길게 없다는건 알고 있었거든요.
부득이 계획이 틀어져서, 가볍게 칭다오만 둘러보게 됐구요.
짧았던 칭다오 여행의 경험과 나름의 정보를
다음 게시글로 공유해보겠습니다.
(영화)
[노스포] 범죄도시 4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