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카 라고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렌트카가 있습니다. 지방에서 살 때는 차량이 필수였지만 서울에서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워낙에 좋아서 차를 안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주차 스트레스도 없고 (가끔 꿈에서 차 빼달라는 악몽?이나 주차된 차를 누가 긁어놓고 가는 꾸면서 잠을 확 깸) 차량유지비도 안들어서 참 좋긴 한대 가끔 차량이 아쉬울 때가 종종 있죠.
렌트카를 이용하자니 너무 부담되고 잠깐잠깐 쓸 수 있는 차량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눔카라는 쉐어차량이 있더라구요.
오늘 처음 이용해 봤는데, 이용 몇 시간전에 예약하고 1시간 신청해서 동네에서 타 봤는데, 실내도 깨끗하고 차량상태도 아주 좋아서 만족스럽더라구요.
보통 그런 차량은 실내가 되게 더러울거라 생각했는데, 깨끗해서 좋더군요.
서울시 각 동네 여러군데마다 차량들이 한두대씩 있는 방식이라서 멀리 찾으러 안가도 되고, 차량을 이용한 후 다시 원위치로 갖다놓으면 되더라구요.
1시간 이용해 봤는데, 차량이용비 6200원 + 기름값 2300원이 제 신용카드에서 빠져나갔어요. 1시간 이용에 8500원이 들었네요;;
며칠 후 지방에 내려갈일이 있는데 다시 이용해 보려구요. 괜찮은 정보 같아서 나누려구요.
(감동)
고전] 바나나 우유 400개 발주 실수한 점장님의 패기.jpg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