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무언가가
예측불가
하고 절때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패턴
이라면 우린 그것을 바로
무작위
라고 일컫습니다.
-
동전치기는 과연 무작위일까?
이세상에서 제일 예측불가한 동전치기로 알아볼까요?
사실 동전치기가 예측불가하다고 말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던지는 사람이 공기저항이라던지 치는 힘과같이 모든점을 간파하고 던진다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수치가 됩니다. 저격수가 1000미터 사격을 맞추는게 운이아닌 실력인것 처럼말이죠.
더군다나 예외인 말이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동전을 정확히 던지는 로봇이 나왔죠; 100% 정확히 맞추는 로봇이요
여기서 하나 짚고넘어가야 할것을 다시 질문한다면
"Q: 만약 모든것을 다 알아도 우리가 예측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나?"
"아니요 사실 그런것은 없습니다. 우린 모두 다 예측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모든걸 알고 있고 패턴을 정확히 구분했다면..." 이라 정답을 드리고싶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고 생각될 경우 지금 아직 일정한 패턴을 보지못하고있는 것
아니면 모든걸 다 봤는데 다시 반복되게끔 길게 보지 않은경우일 것입니다.
-이상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무작위를 풀어봤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사전적 의미에서 무작위라는 것을 설명 해드리고 싶지만 제가 더 욱 더 말하고싶은건 왜 요즘 젊은사람들이 무작위가 아닌 것들을 무작위(이상한,엽기)인것이라 말을 하는것에대해 설명해드리려 이곳에 글을 쓰게됐습니다.
소위 뜬금포.. 라고 말씀들하시지요
(10 초부터... )
굉장히 괴상하면서 매치가 안되는 것들...을 엽기 혹은 괴상한.. 혹은 무작위(영어뜻 random) 라고 말을 합니다. 이 모든건 그냥 연결이 안돼있고 연결고리같은게 전혀 없기 떄문이죠..
몇가지 00년대를 주름잡던 엽기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한번 즐겁게 보시고
옛날 추억에 잠깐잠겨
...... 무슨 패턴이있나 잘 찾아보세요.
우리가 딱봐도 아는 그의 취미.. 본인은 취미가 그것이 아니라한다.
적절
하지만 하지않은
햏과 그시대의 만화 하지만 전혀 어울리지않는 캐릭터의 얼굴들 (출처디씨)
9.11 테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케릭터들의 합성사진들 (출처 토마티)
한시대를 주름잡았던 싱하 결국 잡히고마는데.. 뉴스에 싱하가 뜬것 자체가 이상(출처 안습닷컴)
한참 언제, 어디선가 어떻게 돌아다녔지만 정작 이유는 모르는... 콩나물밥햏...
대선포스터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케릭터들 + 죄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의 사진은 아니다..
+ 깨알같은 대선홍보문구
아햏햏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나... 아햏햏하군..
네살때 담배를 펴서 잡혀있다는 엉뚱함과 원래의 애기가 E마X의 비닐봉지에 담겨져있는것도 굉장한 의문... 게다가 애기의 얼굴은
싱하형...
여기서 느낄 수 있는점은 00년대의 엽기시대가 지난 이유입니다.
사람이 처음에는 배움의 웃음을 내고 점점더 무뎌져가며 식상해집니다. (정확한건 이전의 게시글참조해주세요)
더군다나 연결의 끈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한점이 오히려 더더욱 이 사진들을 눈에 띄게만들어주지요..
처음에는 이곳에 있을 수 있지 않은 것이 이곳에 있음으로해서 굉장히 궁금해합니국 뇌가 받아들일때 아! 이게 과연 이런것이었구나. 하며 패턴을 찾을 수 없지만 새로운 엽기물을 보고 엽기물의 패턴을 점점더 알게됩니다. 그로써 사람들은 이제 "식상한" 이라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죠.
"처음에 엄청난 신문물 인터넷 이라는것에 접하여 모든게 신비하고 정말 재미있다고생각했던 그당시.... 본인은 채팅만 쳤지만서도 무언가 이세상 저편에있는사람과 인터넷.. 글자로 대화를주고받는다는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모든것에 익숙해지고도 남을시간인 현재 2014년... 채팅을 해도 귀찮고 신박하다 뭐다 한것도 없이 이젠 걸어다니며 영상통화를합니다.. 적응의 동물이라지만 적응이라는 것을 해버리면 재미 라는것을 잃어버리고 새로운것을 해야만 하게끔 지루하게 느끼는 것이아닐까요?
그래서 인류가 지금 이정도로 바탕해있지 않은것일까? 로 생각이되네요..
행복이라는 성취감.. 지루함이라는 자극제... 배움이라는 즐거움...
이전글과 좀 많이 이어지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글에서는 배움을 통한 웃음이라는 주제로 글을적었지만 이제는 배움이 많다보면 지루함을 느낀다? 라는 식으로 써졌네여 읽어주셔서 감사함ㄴ당
글을 쓰다보니 엽기라는 것에 치중해서 엽기라는것이 왜 사라졌나 라는것에만 집중해서 써버렸네요 애초에 그냥 줏대없이 쓴글이라서 죄송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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