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때 전립선 보호하는방법.. (전립선 안장)

태클은 아니구요, 요즘 잘못된 상식들이 많아서요.

가운데 뚤린 안장이 전립선 안장으로 소개되서 팔리고 있는데, 의사들 얘기로는

실제로는 최대한 폭이 넓어서(폭 24cm 이상 권장) 앉았을때 통증이없는 안장이 전립선보호에 좋다고 합니다.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방송에서 봤는데요 전립선 보호 안장 실제로는 거의 무용지물이라 합니다. 면적이 넓은 안장이 제일 좋다네요

저희아버지 자전거 매니아 셨는데  전립선암 생기셔서 고생중이싶니다. 다들 안장 좋은거 찾아 타시길 바랍니다.

아예. 자전거 안장을 비스듬히 내려서...타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에 뾰족한 부분이 없고 뒷쪽이 넓은 의자.. 그렇게 나와야하는데 누가 그런거 타겠습니까.
대부분 멋으로 타는데.. 물론 건강챙기고자 타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도 안장은 뾰족한걸 쓰죠;;

그 의사는 원론적인 이야기만하고 현실과는 좀 동떨어지던데요.

전립선 이야기는 장시간 타는 경우에 해당하고 안장이 넓으면 허벅지 마찰때문에 장시간 못타죠.  스프링이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힘이 분산되어서 쓰지 못합니다.  경주용 안장은 그냥 멋으로 나온건 아닙니다. 

동네 마실 다니면서 경주용 안장탔다고 전립선 이야기 할건 아니고요, 그경우에는  당연히 넓고 푹신한게 좋겠죠. 

평지에서야 안장에 주로 좌골이 걸리니 전립선  운운할것도 없고요, 문제는 업힐인데,  안장에 노즈가 없으면 업힐 못하죠.  계속 서서탈수도 없고요.  그래서 전립선 안장이 있는겁니다. 

주로 업힐만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하루 1시간 이내로 타시는분들은 아무 안장이나 쓰셔도 무방하다고봅니다.  1시간만 타도 넓은 안장은 부담이죠.

저 논리대로라면 자전거를 안타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루에 20km 이하로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전립선 안장이 더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