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없는데 상한가나 하한가를 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오직한길 2014-08-31 (일) 07:38 조회 : 4396 추천 : 1

저... 주식 초보가 한가지 질문 좀 드립니다...

오전 장 시작하자 마자 상한가 가거나 하한가 가는 종목 같은 것은

개미들이 달라 붙을 시간이 없는데, 더우기 거래량도 없는데 어떻게 상한가를 가게 되나요?

세력 몇 명이 짜고 너 팔아라 나 살께 하면서 자전 돌린다 해도

거래량이 없는데 어떻게 상한가나 하한가를 갈 수 있는지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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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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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순수대 2014-08-31 (일) 07:44

8시부터 주문을 받아서 9시에 시초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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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한길글쓴이 2014-08-31 (일) 08:52

저..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
장 중에 계속 사고 팔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갑자기 쭉쭉 올라가면서 상한가가 되었다면
누가 매도하는 즉시 모두 시장가로 매수를 하기 때문에 올라가는거죠?
근데 어떤 건 상한가가 되고 어떤 건 상한가가 안되는 건 무슨 이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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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순수대 2014-08-31 (일) 11:04

소형주냐 대형주냐 차이입니다.

삼성전자 상한가 만들려면 하루에 3조 필요하면
아이리버는 30억 이내면 됩니다.

이런 일들은 모두 주포가 합니다.
주포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질문자님이 투자를 100억 한다고 치고 시장을 바라보세요.
새로운 게 많이 보일 겁니다.
그들이 주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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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yn 2014-08-31 (일) 07:47

9시에 장이 열리지만 주문접수는 8시 10분부터 할 수 있습니다 그때 호가를 결정해서 9시에 가격이 정해집니다. 장시작 전에 상한가에 사려는 사람이 몰리면 바로 상한가부터 시작하게 되는 거죠. 하한가는 반대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상하한가 조작이 훨씬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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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한길글쓴이 2014-08-31 (일) 08:44

감사합니다.. ^^
상한가가 풀려서 계속 내려간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매수자와 매도자 관점에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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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수요 2014-08-31 (일) 09:05

http://www.stockro.com/bbs/board.php?bo_table=stock_beginner&wr_id=8
상한가, 하한가 개념.
상한가 풀린다는 것은 가장높은 매수호가의 물량보다 많은 매도물량이 나오면 상한가 풀린다고 함.
주식초보면 거기에 있는글들 12개인가 천천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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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한길글쓴이 2014-08-31 (일) 09: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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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훈 2014-08-31 (일) 21:54

위에 분들이 말한것처럼

첫번째로, 8시 10분~9시 사이에 주문을 통해서 상한가, 하한가 즉 갭상,하한가를 갈수가 있구요.
두번째로, 9시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상승이나 하락을 해서 상한가나 하한가를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한가와 하한가를 가는데 거래량이 중요할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력은 상승 시킨 이후에 개미한테 물량터기를 시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상승을 어떻게 시키냐는 건데, 당연히 매수 주문을 통해 상승이 되겠죠?

그런데 중요한 건 상승시키는 데 얼마나 많은 주식을 사들이냐는 것입니다.

어떤주식은 1%상승시키는데 1000주만 사면될수도 있고, 다른 주식은 1% 상승시키는데 3만주 사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세력은 어떤 주식을 좋아할가요? 당연히 1% 상승 시키는데 1000주만 사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1% 상승시키는데 3만주나 매수를 해야된다면, 자금상의 규모도 커야 할 뿐더러 개미한테 물량넘기기도 힘들어 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세력은 오히려 거래량이 없는 편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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