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게임스탑 이전에 그날, 리커젼파마, 노바벡스, 사우스하운드로도 먹었지만 좀 늦게 출발했죠
한국시간 11시쯤부터 게임스탑에 매수, 매도주문을 했습니다.
첫날, 밤을 새어가며 투자매진해서 2천만원 벌었습니다.
5시 매도 전부치고, 흥분되는데 출근은 해야하고 몸에는 엔돌핀? 도파민? 이 막 돌면서 잠시 정신이 말짱해지고 몸은 좀 피곤한 상황
그리고 일하면서 잠깐잠깐 보니 점점 올라가는 게임스탑 주식...
밤새해서 2천을 벌었는데, 점심지나니까 보유했더라면 7천, 나중엔 최대 2억까지 올라가는걸 보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둘째날 매수 매도선 딱 그어놓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수를 그어가면서 하다가 역시 몸이 못 버팁니다. 나도 모르게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의 매매로 +-의 합이 결국 -200으로 끝납니다.
셋째날 점점 내려가면서 끝물인걸 느낍니다만, 한번은 가능성이 있다라고 느꼈고,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번 더? 라는 마음에 했다가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차트를 보니... 이젠 더 안될꺼 같고, 다른 밈주로 가자니 돈은 버는데 몸이 못 버텨서 포기했습니다.
이토주식방에 계신분들한테 제가 수익 5천만원 달성한다면 치킨 10마리 쏘겠다고 했고, 인증과 함께 쐈습니다.
그리고 이제 1억 달성하면 20마리 쏘겠다고 했습니다.
부모님께는 다음달 엄마 생신 겸해서 70만원 보냈습니다. 밖에 나가서 소갈비 드신다네요
밈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물류일하면서 주식 같이 밤새려니까 하루이상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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