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좀 이르고 2022년 월드컵 감독은

이런게 설레발이라고 하는거죠.

ㅋㅋ 설레발 하니 생각나는군요.. 2014 월드컵때도 대진표 나오자마자 방속국이니 뭐니 16강은 그냥 가는거고 8강 예상했었죠 아마?

그건 설레발이 아니라 주제파악을 못한 거지요
사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쯤 되면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승점 3점을 챙길 팀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 마당에 엇비슷한 수준 팀끼리 몰려버리면 서로 물고 물리면서 2014년 꼴이 나는거죠.
차라리 2010년처럼 개깡패 하나가 공평하게 올킬을 해버리면(...) 작정하고 한 게임은 버리고 나머지 두 게임만 잡을 궁리를 하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사실 런던올림픽도 이 덕분에 조별예선을 통과했던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홍MB가 큰 착각을 했어요.

축구협회도 피장파장이었어요

8강까지 간다고 보고 현지 브라질에서 8강 기한까지 숙박시설 예약까지 했습니다

 ㅡ ㅡ...어찌 16강가도 조 2위로 갈 가능성이 있을까말까한데 그럼 독일과 붙었죠
독일 이기고 8강?

그건 좀...

축협 입장에서도 국대 감독 선수들 스케쥴은 목표치를 최고로 잡고 짜는게 맞지요.

16강 까지 갈것만 생각했다가,

혹시라도 덜컥 16강을 넘어 8강까지 가버리게 되버린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때 숙소를 급하게 다시 잡아서

선수들 컨디션에 지장이라도 준다면,

더 욕 듣죠.

물론 현실은 16강은 무슨

개풀이었지만요.ㅎㅎ

대표팀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좋은자리도 아닌데

1992년까지만 해도 국대 감독은 무상봉사했습니다 ㅡ ㅡ

월급은 개뿔. 나라 위하여 봉사해야지

물론 교통비니 식비같은 건 지급받았지만

그러다가 1992년에 김호 감독이 처음으로 연봉 3천만원 받고 계약했죠.

원래 축구 못하는 나라들이 유망주가 많은 법이죠. ㅎㅎ

그럼 중국은요....?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황금세대들이 좋은 성적 낸 것처럼 우리도 2022년 월드컵에서 터져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국내 감독이라면 별로 인듯 합니다.

슈틸리케 이후엔 확실히 국내 감독 체제로 가는게 맞음.
거기다가 신태용 코치도 감독직 하다가 슈감독 보좌하려고 축협 밑으로 들어간거보면 나중에 한 자리 챙길지알고 들어간거겠죠.

홍명보 감독이야 축협이 키운 파장의 인물이고
클럽 경험도 있으면서 젊은 감독 중에서 골라서 선임하는게 좋을듯

황선홍, 최용수, 신태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