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 블루의 우승을 향한 안필드 혈전

리버풀이 이길겁니다.

리그 우승은 포기하고 챔스에 전력을 기울였으면..
괜히 둘다 해보려다가 다 날려먹는 것보다는 그게 나을듯..
뭐 무리뉴 감독님이 알아서 다 하시겠지만요.

결승전일듯

실질적인 리그 결승전이라 할 만한 기대되는 경기가 될 뻔 했는데,,,
지난주에 첼시가 심판들 덕에 좀 어이없이 패하면서 그냥 나가리~ 될 듯요.
리그가 실컷 재미있게 진행되다가 막판 클라이막스에서 그냥 김이 빠져버리는 느낌이에요.

선더랜드 전에 패하면서 첼시는 이 경기 이겨봤자 자력 우승은 힘들어졌거든요.
(첼시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 주력했다가는 죽 쒀서 맨시티 줄 판~)
그래, 어제 챔스 전 끝나고 무리뉴가 그랬어요.
"챔스에 주력하기 위해 리버풀 전에 후보만 내겠다. 구단과 상의해서 최종결정하게뜸."

이게 언플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첼시 입장에서는 부상도 많은데 이겨봐야 큰 이득도 없는 경기에 힘빼기 보다는
챔스에 집중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안 그래도 아틀레 이기려면 젖먹던 힘 다 빼야겠드만.
더욱이 무리뉴는 리버풀 보다는 맨시티를 더 싫어하는 눈치고요.
아마 장기적으로 진짜 경쟁자는 맨시티라고 생각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