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기성용 뒤에 더블 볼란치 어떨까요?

그래서 수비 강화 한다고 3백 쓰고 3-5-2 썼다가 2골 쳐 먹고 4-4-2로 바꿨잔아요.

네 그쵸 전 4 2 1 3 요 수비 간격 좁히고 카바플레이 잘해야죠

더블 볼란치 뭐 그런거 말고 2002년 처럼 무지막지하게 엄청 뛰어야됨 기술이 안되니 체력으로 끝장 봐야되는데..
방전들이 워낙 일찍 되니...

거기에 협업 플레이가 잘되어야 조금 더 체력비축할듯.
 저라도 상대편이면 손흥민 터프하게 수비하고 기습만 잘 막도록 전술 짤듯

기성용이 더블볼란치의 한 명이 아니라 기성용을 받쳐줄 수미 두명이요???? 중미가 너무 수비적이지 않을까요ㅋㅋㅋ

우리나라 상황과 상대방 상성상 수비를 안정시키는게 중요하죠. 두 수비미드필더가 정말 많이 뛰고 시야도 넓으면 더 좋겠죠

2선에서 편하게 볼만 뿌려준다는건 70년대 얘기죠.
지금 2선 중앙에 서는 선수는 전방압박을 통한 수비의 기점이 됩니다. 심지어 1선 공격수까지 그 역할을 맡는게 트랜드고요. 반대로 중앙 힘싸움이 붙었을 때 상대편이 가장 먼저 압박해들어오는 포지션이기도 하죠.
즉 압박과 탈압박 능력을 동시에 갖춘, 무지막지한 활동량과 지구력, 기동력을 요하는데 기성용은 해당사항 없죠. 그래서 조광래가 구자철 기성용 이용래를 번갈아 써보다가 구자철 2선 기성용 이용래 3선으로 정리를 한 것이고요.

네 역시 우리나라는 전방이랑 후방 간격 잘 유지하며 모두 열심히 뛰는게 기본 깔고 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