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과

ㅇㅈ 맨날 쇼트빨로 이겼다고 치면 이번에는 쇼트말고도 여러분야에서 메달 따서 좋음..

쇼트빨이라고 해도 자격지심갖거나  평가절하할 필요없는게 탑10들 국가보면 다들 메달밭 갖고 있음...우리 메달밭은 쇼트일뿐...

쇼트는 요즘 밀리고 있는 추세 , 반면 스스는 요즘 반등하고 있음 ...

하지만 차츰 옛이야기가 되어가죠..

솔직히 주력종목없는 동계강국은 올해못나온 러시아정도 나머지는 ㅎ하나에 올인이죠

동계의 영원한강자 노르웨이도 설상만 빼면 아무것도없을수준이라

컬링은 메달따는거니 단독7위가겠네. 내일 남은 종목이라고는 크로스컨트리인데 거기에 스위스가 메달권인지 모르겠네...
우리가 컬링 스웨덴 이기고 봅슬 은메달따주면 종합 6위가네.

반드시 컬링이 금메달을 받을지 그건 누구도 장담못해요. 예선에서 이겨서 껌이라고 볼 수도 없죠

컬링 금메달 말고 메달을 딴다고요. 스위스랑 지금 금은동같으니까 지금은 공동7위 동률인데 져도 은메달이니 단독7위된다고요.

아항...내가 잘못 알았습니다..
죄송해요

아 10위건 뭐건 잘했습니다..예기치않은 파벌 개잡것 논란이 구역질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성적을 떠나서.. 자신이 최선을 다했고.. 그걸 즐기고 있는 문화가.. 시작됐다는 것이..

맞아요..금메달에 매달리는 거 지겹네요

언제부터 이런 지럴인지

올림픽에 동메달만 받아도 좋아라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딸이 운동선수로 1988 올림픽에 나가 은메달 받은 한 코미디언 원로가 있었는데
은메달 받으면 투명인간이더라.....며 한탄하던 적이 있죠

혹시 베드민턴에서 1992년 은메달, 1996년 금메달을 획득한 방수현 선수(아버지 방수일 씨)를 말씀 하시는 건지요?

1988년이  맞는데 당시 고 김형곤이 사또로 나온 케베스 코미디에서 이 아버지에게 따님이 메달땄다면서 ! 축하해라고 했거든요

그렇군요.
제가 찾아보니
양궁 여자 개인 은메달 왕희경 / 여자 개인 동메달 윤영숙
하키 여자 은메달 김미선 외 15명
여자 은,동메달 리스트는 이게 전부더군요.

하키 선수를 연관검색해 봤는데...ㅠㅠ

암튼...
2등했다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쉬워하고, 비난?하고...
그런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 2등인데... 1등 못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정말 아니잖아요.

홈 어드밴티지치고는 아쉽지만
개최국이라 그런지 성적보다는 축제느낌이 들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