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을 다녀왔습니다

순수하게 야구만 보러온사람도 있습니다.물론 다른팀 팬일수도 있지만 안타나 홈런친거 아니면 일어나서 보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저도 야구장 7~8년전에는 거의 매일 갔는데 요즘은 잘 안가요,,못할땐 팬이 없어서 편하게 볼만 했는데 요샌 기아가 잘하니 그냥 와서 민폐만 끼치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군요 제가 자리를 잘못 잡아서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군요
처음간곳이라 거기도 일어서서 할수있는곳인줄 알았어요
다음번엔 확인 잘해야겠습니다

여러사람이 문제를 제기했으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일어서있으면 뒷사람이 안보이는건 당연하죠. 앞사람 땜에 뒷사람이 일어서서 봐야할 이유는 없어죠. 앉아라고 했음에도 일어서서 보셨으니 배려심 없는거 티내고 다니신거에요.

음.. 그러면 저도 앞사람보고 앉으라고했어야 했겠군요
제 생각이 짧았나 봅니다

잉?... 저 주로 포수뒤쪽 잠실로 치면 네이비석 앉고 조용히 보는편인데,
수없이 다녀봐도 한번도 그런말 들은적도,
앞사람 서있다고 그런 말 한적도 없는데..

노래방에서 딴방 사람한테 시끄럽다고 안하듯
야구장에서 응원하는거로 뭐라 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저는.

게다가 님은 응원석 근처라면서요. 그럼 더욱 잘못한거 없어보임.

직관하며 씐나게 응원하러갔다가
집에서 티비로 보는것보다 못하게 앉아있었네요 ㅠㅠ

응원석 부근이라면 챔필이 문학이라 구조가 비슷하니 응원석 옆쪽 비지정석이나 아님 센터에있는탁자지정석일텐데 저도 챔필구조는 모르니 솔직히 글쓴분이 딱히 잘못하신건없습니다 두구역다 준응원석이라 왠만하면 중립팬이나 상대팬이 앉을가능성이 적습니다.

탁자지정석이라면 뒤에분이 그러실만도 하긴해요 야구장에서 스카이박스 빼고 가장비싼자리거든요 비싼돈들여 거의 비지정석의 3-4배를 내고 보러간자리 인데 그렇게 시야가림 진심 빡칩니다
 머여담입니다만 저도 토요일에 문학에서 직관하는데 전 팬이지만 응원보단 야구보는데좀더커서 4층 비지정석으로 갔습니다 뒤에 아저씨두분이 술드시면서 보는데 문학 4층은 대부분 가족단위나 저처럼야구보는사람이 많아서 응원자체도 거의 안합니다 결정적순간이나 와 환호성  지르는 정도이지 진짜 뒤에서 소리 고래 고래 지르는데 진짜 듣기 불편할정도 였습니다. 귀가 따가울정도로 시끄러웠지만 딱히별말은 안했지만 좋은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전 118블록이구요~
치어리더들은 119.120블럭 앞에있어요~

진짜 문학이랑 구조가 같네요 문학은 말씀하신구역은 의자 지정석입니다 그옆에가 응원지정석이구요 의자지정석은 사실상 준 응원석이라 머라하지는 않을텐데

나름 비지정  이나 응원지정보단 비싼자리다보니 좀그러셧나 어쨌는 크게 잘못하시진 않으셧지만 그래도 약간배려가있었다면 좋았을것 같아요

챔필은 120, 121만 공격때 일어나서 응원하고 그 옆에 119나 122가 앞쪽에 일부 일어나고 나머지는 앉아서 야구 보는게 대다수입니다. 응원하시면서 보실려면 그쪽 블록으로 예매하세요 나머지는 일어나서 보시면 뒤쪽 분들한테 민폐가 될거에요

저도 고척에 갔다가 비슷한일 경험 했습니다.응원석인데 뒤에 계신분이 여자친구가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자리가 거의 뒤라 앞에분들은 모드 일어나시구 저희도 어쩔수 없이 일어 났는데 참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그리고 야구보지도 않으면서 둘이서 계속 히득거리는데 뭐 그래도 할수없지요.안보인다는데

대구의 경우 블루존같은 응원석은 공격시 일어나는게 불문율입니다. 응원단장이 다 읽어나라고 말도 하구요. 일어나기 싫으면 그쪽 응원석 표를 사면 안되는 것이지요 ㅎㅎ 시즌권으로 초대받아서 온 사람이 적응 못해서 1, 2회 끝나고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대구구장 옮기기 전에 LG와의 경기에서 초대장이 있어서 LG쪽 응원석 뒤쪽으로 앉은 적이 있었는데 앞에 LG응원단 분들은 미리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저희들 여기 LG응원와서 LG응원할때마다 일어나서 할테니 죄송하다고. 다른 구장와서 양해 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