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와 바셀린.

멀라임마 2017-02-19 (일) 13:16 조회 : 1047 추천 : 0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네티즌들이 그걸로 비난을 하길래.

의아한 점이 바셀린은 로션 종류로 알고 있는데요 글러브나 손에 바른다고 투수한테 뭐가 좋죠?;;

오히려 끈적여서 더 안좋을것 같은데.;;부정 투구 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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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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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팝니다 2017-02-19 (일) 13:17

끈적여야 공 던지는 데 도움이 되죠.
공과 손가락 간 마찰력이 좋아지니 공 회전수가 늘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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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임마글쓴이 2017-02-19 (일) 13:19

그 끈적임 때문에 공 던지는데 안좋은 영향은 없나요?끈적여서 던지는 순간에 공이 붙어서 원하는 대로 제구가 안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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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팝니다 2017-02-19 (일) 13:23

제구가 안 될 정도로 손에 붙진 않죠 ㅎ
던지는 순간 손가락으로 챌 때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가까운 예로는 2012년 이용훈이 있죠.
실밥 주변에 입으로 물어 뜯어 공에 생채기를 만들어서
실밥을 더 낚아채기 쉽게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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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관 2017-02-19 (일) 13:21

본드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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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ai 2017-02-19 (일) 13:24

송진우선수는 방송에서 잘못말한거라고 정정을 하긴했습니다
공에 바셀린을 바른게아니라 경기전 글러브를 바셀린으로 손질한거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당시는 구두약으로도 글러브를 닦고 그랬다네요
하긴 바셀린같이 만져만봐도 알수있는걸 20년동안 안걸리고 썼다는건 말이안되고..
물이나 침, 바셀린같은걸 발라서 공과 손의 마찰력을 올리는걸 스핏볼이라고하는데
보통 공의 회전력이 올라서 변화구가 더 잘꺾이거나, 직구 궤도가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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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腕최동원 2017-02-19 (일) 13:27

게일로드 페리가 보고 비웃을 송셀린의 헛소리... 이물질을 공에 묻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정투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팩트이기에 당연히 비난받을만 합니다. 공의 회전 자체가 달라지니 타자 입장에서도 매우 혼란스럽고 까다로워지니까요. 그런데 이 양반이 더 괘씸한 것은 심판에게 안 걸리면 떙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할 말이 없죠. 이런 마음가짐의 선수가 영구 결번에 레전드 취급받는게 가끔은 헛웃음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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