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궁금한게 왜 유희관선수가 국대떨어진거죠?

후반기에 그냥 99.9 수준 볼보이로 전락해서 그런듯?

후반기에는 어느선수나 체력적이로나 정신력적으로나 힘이 부치긴 마찬가지 아닐까요

충분히 멘탈적으로 다잡으면 다시 전반기만큼 돌아갈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3년연속 10승이상 투수인데....

그럼 이재학도 3년연속 10승인데...ㅋㅋㅋㅋㅋ

잠실/비잠실에 따른 성적 차이도 있고 후반기(최근)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진게 가장 큰 이유죠.
유희관 같은 스타일은 국제대회에서 좌우 코너웍되는 공을 구심이 안잡아주기 시작하면 답이 없습니다.

여황님 말씀도 일리있네요

제 생각은 절대 한국타자들이 외국타자들보다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충분히 국내18승투수인 유희관선수가 통할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안통한다면..... 머 국내야구수준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지요...

시즌 막판 폼하락, 홈구장외 성적차이랑 느린구속이 세계무대에서 통할 것 인가 하는 의문때문에 탈락한것같네요. 유희관 선수 욕하는건 아마 저번에 경기도중에 자기팀 수비를 향해서 성질내서 그런것같네요. 두산경기 잘안봤지만 기사댓글에서 얼핏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생각엔 좌완 18승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최근 부진이 가장 타격이 크겠죠
그리고 무리하게 추진해서 뽑는 다면 부상의 위험도 있어서 구단에서 추출을 반대할수 도 있는 상황이죠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인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2.44) 양현종,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상 KIA 타이거즈),
시즌 다승 2위(18승 5패) 유희관(두산) 등도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양현종은 정규시즌 막판 어깨에 통증이 있어서 팔을 들기도 힘들 정도였고
윤석민도 팔꿈치 쪽에 부상이 있어 KIA 구단에서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기술위는 왼손 투수 유희관에 대해서는 "국제대회에서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일본프로야구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도 허벅지 부상 탓에 빠졌다.

라고 기사가 떴군요

최종엔트리에서 다른사람은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정대현(롯데)??????????????????????????????????

김인식 감독 인터뷰로 봐서
유희관 구위로 불펜보다는 선발자원인데..
좌완선발 뽑힌 선수들이 차우찬,김광현...선발 경쟁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시즌 성적보다 최근 컨디션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뽑았겠죠.

저도 유희관 선수 국제무대에서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나라도 안 뽑음

만약 후반기 성적이 좋았더라도 국제대회라는 특성상 뽑히기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별예선 한두 경기 정도는 '낯설음'을 무기로 충분히 통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만..... 역시 문제는 본선이죠. 뭐 선수들 이런 컨디션으로 진출할 수나 있겠냐는 문제는 잠시 젖혀두고요. ^^;;;
상대팀에선 예상 선발 라인업을 놓고 당연히 현미경 분석 들어올 테고, 이때부턴 한 경기 지면 끝이니까요. 그렇다고 매경기 총력전 불펜 대기를 시킬 자원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사실상 투수 슬롯 낭비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니까요.

유희관의 구속도, 후반기 구위저하도 문제지만,
9이닝당 피홈런율이 1.0이 넘어가고, 피장타율이 4할이 넘어가는 스탯은
힘있는 타자가 많은 국제대회에서 불안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차우찬이 뽑혔는데 그런건 대수가 아니죠

개인적인생각으론.. 국대투수는 사실상 1/2/3선발에 1/2선발비중이높고.
유희관이  막판에 부진과  1.2.3선발에 들어가기엔 역부족인듯.. 그렇다고 불펜도 정우람 차우찬이 더 괜찮은듯 싶고..
좌완 김광현 과 비교해도.. 음 좀.. 그냥 그럴거같음.. 김광현이 국대에서 일본킬러 등.. 기여도 및 검증되서뽑은거아닐까요.

윗분말처럼 유희관은 좌우코너 스트안잡아주면 그냥 배팅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