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한화 이용규 재활 위해 일본행

한화 이용규가 종아리 근육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다.

한화는 2일 "이용규가 왼종아리 치료를 위해 3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이지마 치료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올 시즌 조인성과 김경언이 이곳에서 재활을 거쳤다. 조인성은 당초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여 일찍 팀에 합류한 바 있다. 이용규의 귀국 일정은 치료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이용규는 지난 7월31일 대전 KIA전에서 1회 상대 선발 박정수의 몸쪽 직구에 왼종아리를 강타당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이용규는 이튿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왼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재활까지 4주 가량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규는 부상 전까지 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7·3홈런·33타점·79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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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마 병원이라고 조인성과 김경언이 여기서 재활 치료를 받고 모두 예상 기간보다 빨리 복귀를 했었는데

아무튼 재활 치료 잘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