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역대 최단기간 20패 이대로 괜찮은가?

본래 야구단 추진하던 이석채 회장 물러나면서부터 투자도 줄고...
과거 NC가 야구판에 들어올때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더군다나 팀 리빌딩에 일가견이 있는 조범현 감독을 데리고 있으면서도 투자를 안해주니...

심지어 kt 2군 상황은 말도 아니라네요.
확실히 투자의 갭이 너무 큰듯

KT 말고 부영이 야구단 만들었으면...

3억집행을 못해서 선수트레이드도 못한팀인데

이석채 개색......

kt가 투자를 적게 했다고 보기도 힘든게 야구발전기금 200억 냈을걸요? 엔씨는 가입금 발전기금 총 50억 정도였던걸로 기억..
거기다 예치금 100억에 유소년지원금 30억....이것만 해도 총 330억이고
그 외에 선수지명 90억 썼고.. fa랑 외국인선수에 65억원..
fa를 A급을 못샀는데 이건 뭐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외국인선수도 타팀에 비해 헐값도 아니구요
최근에 3억 때문에 트레이드 파토 난거 때문에 욕을 먹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쓴 금액을 보면 투자를 안했다고 하기도 무리예요 nc랑 비교하면 더더욱..;;

애초에 선수단 투자가 확실한것도 아니었습니다;;
당시 nc는 신생임에도 이종욱 이호준 손시헌 등

외부 FA를 영입했고, 거기다가 외인도 스카우팅 시스템이 철저하게 하면서 한해 외인농사도 대박이었죠.

그에 비해 크트는 잡았다는 fa는 대부분 벤치 멤버 혹은 경쟁에 밀려 재계약이 힘든 상황에서 크트가 영입한거고, 스탭진도 어떻게 보면 말이 아니죠.

감독이 직접 타격이 부족하다고 언급할 정도인데
거기다가 2군 투자는 지금 말도 아니구요.

nc랑 비교를 할것도 아니지만
갭 차이가 너무나도 큽니다.

정말 확실한 투자를 하려고 했었다면 더 달라질 수도 있었겠죠.

확실히 투자 문제에 대한 지적은 정확합니다.

돈이라는게 무한정 나올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저렇게 외적으로 큰 금액이 들어가면
선수단이나 코칭스텝 구성에 그만큼 덜 쓸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fa는 nc도 저 선수들을 한꺼번에 영입한게 아니고
처음엔 이호준 이현곤이었고
다음해에 큰 돈 써서 손시헌 이종욱을 잡았죠
kt도 올시즌 끝나고 무리해서라도 fa는 a급 선수들 영입해야지
이 상태론 정말 리그에 엄청난 민폐를 끼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ㅜ

흠..
그래도 포기하긴 이르긴 합니다...

만!

흠...

하..

점점 현실로 다가오니 살짝 걱정되네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돈 없다고 빌빌대던 넥센이 기사회생한거 보면
KT도 희망만 놓지않으면 볕들날이 올거라고 생각해요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지 모를 것 같네요 너무나 비는 곳이 많아서

작년까지 한화가 하던 일 아녀?
별 새로울 것도 없구먼

그래도 크트보단 나았지
승수 자판기는 아니였음 ㅇㅇ;

`공기업의 한계가 아닌가 시포요...
한국통쉰 입장에선 한다고 나름 투자도 한듯한데...그 투자가 썩 잘한 투자가 아니었건거죠...

엔씨와 비교하는데 엔씨는 참 운이 좋았어요...투자했던 외국용병도 알짜배기로 뽑았고...거의 오랫세월동안 있다가 오랜만에 첨으로 생기는 9구단 신생구단이라 여러가지 지원과 혜택도 많았다고 봅니다..

반면 한국통신은...지원은 받았지만...용병운도 없고 fa영입을 박기혁 박갱수같은 다른팀들은 거들떠도 안보는 백업선수들을 영입했으니 할말없지요..

특히나 공기업은 사장이나 간부들이나 직원들이나 거저 임기만 때우고 나가면 그만이라는 마인드가 있지요..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일반기업(삼숑 현다이)은 엄청난 노력과 경쟁을 통해 살아남기위해 거기서 발전이 있지만

공기업은 어차피 경쟁따위는 필요없어...안정된 밥그릇만 챙겨먹으면 장땡...밥그릇 빼앗길 위기에 처하면 국민들을 인질로 국민을 위하는척 쇼하면 파업놀이나 하고...이런 마인드라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투자에 실패해도 큰 책임도 안질 확률도 높고...일반기업이라면 책임지고 사퇴죠...

공기업이 돈을 가운데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프로야구판에서 얼마나 운영을 잘할지....선수영입이나 구단투자에 대해서 윗선 사장이나 간부들엑 얼마나 빨리 커뮤니케이션과 결정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죠...


진짜 부영이 야구단을 창단했어야 한다고 느끼네요...물론 부영이 창단했어도 초반엔  어수선하고 성적도 엉망이고...이건 어쩔수가 없겟지요..

제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언제라도 야구단 운영을 재정위기나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구단이..

넥센 KT NC  이들 세구단인듯합니다...

KT는 사기업입니다.

네..죄송합니다..제가 심하게 착각했습니다...에이구..이런 멍청이...ㅋ

NC가 운이 좋았다고 할순 없습니다. 야구의 질이 떨어진다느니, 일정이 망가져서 월요일에도 야구해야하는 상황이라느니, 롯데가 했던 행동을 보면 KT보다 반발이 훨신 심했었지요.

심지어 돈없는 놈이 야구단 만들어서 어찌 감당하려고 하느냐는 말까지 했었습니다.

영입 선수들이 A급 선수는 없었죠.
가장 큰 문제...
엔씨도 첫해에는 죽쒔죠.
실책 남발에...
한화보다 못한 모습이었는데...
1년후 그 선수들이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냈었죠.
물론 용병 복도 있었겠지만...

KT가 1년후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더 두고봐야겠죠.

엔씨 첫해 시즌 초반에 막장이었다가 중반이후 잘하지 않았나요? 최종 성적도 한화보다 기아보다 높았구요 ㅋ

NC와 투자 비율이 다르죠
NC는 야구 좋아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쏟아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