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폰요금을 낮춰보고자 질문을 한번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약정 기간 중이라서 어떻게 하든 별 의미가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약정 끝나면 그때 다시 시도해보자,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부로 약정이 끝났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 중인 요금제는
T끼리 65
입니다.
약정 기간 중 한 달 요금 기기 값 합쳐서 약 42,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온가족 50% 적용)
이제 약정이 끝났으니 계속 이대로 쓴다면 다음 달부턴 37,000원 정도 나오겠네요.
하지만 이대로 계속 쓸 생각이 없습니다.
데이터가 한 달 5기가 제공되는데, 이달 14일 현재까지 데이터를 420메가 남짓 사용했을 뿐입니다.
데이터는 거의 와이파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남는 데이터는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 주거나 했는데... 이제 그것도 귀찮습니다.
한 달에 데이터 2~3기가면 제 기준에서는 실컷 쓰고도 남을 것 같네요.
그래서 T월드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T끼리 맞춤형
이라는 요금제를 발견했습니다.
대략 이렇게 설명이 나와 있는데요. 일단 24개월 요금 약정을 걸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화도 잘 사용 안 하므로... 요금 안내표의 우측 상단에 있는 한 달 요금 34,430원 또는 39,930원 짜리 요금제를 생각 중입니다.
제 계산대로라면, 여기에 온가족 할인 50%가 적용된다고 보고,
최종 요금은 17,000원 또는 약 20,000원이 되겠네요.
그런데 제가 지금 맞게 계산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T끼리 맞춤형 요금제에 24개월 약정 할인 + 온가족 할인 50%가 중복으로 적용이 되는지가 분명하지 않거든요.
검색해보니까 할인이 중복으로 적용이 안된다는 것 같기도, 된다는 것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위에 제가 적은 내용에 대해서 제가 맞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그리고 혹시나 더 합리적인 요금제가 있는지를 여쭈어봅니다.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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