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약정 25%할인 내달 15일부터 강행..

전 도대체 선택약정할인율 5프로 인상이 어떻게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정책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통신사 요금제도 많이 세분화되어서 저가요금제도 충분히 많은데 거기서 5프로 인하하면 무슨 효과가 있는건지... 정작 저걸로 이득보는 사람들은 사업자들이나 고가의 무제한요금제 쓰는 사람들 아닐까요.. 단말기 구매단가를 낮춰줘야 실질적으로 통신비 절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신사가 단말기 판매하며 유통마진 남기는 걸 없애고 제조업체가 바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호갱시절엔 아무것도 모르고 100만원 가까운 단말기 30개월 할부로 샀었는데 나중에 보니 매달 내는 5.9프로 할부이자도 상당하더군요. 그런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줘야 할텐데요..

처음부터 크게 할인하라고 하면 기업들이 잘도 하겠네요

원래 쉬운거 할 수 있는거 부터 해나가는 겁니다

당장 5프로 할인도 기업 죽는다는 엄살 부리고 있는데

더 큰걸 할라하겠어요? 시행하고 봐라 니들 기업이익에

문제 없다는 증거보이고 그 다음 기본료를 폐지하든

부가세 전가를 막든 할거 아닙니까

5프로가 작다고 불멘소리 하지 마시고 의지를 가지고 해나가는 모습을 지지해줘야 하는 겁니다

5프로가 작아 보이세요? 작은게 모여야 큰 강물이

되는겁니다?

무지한 사람들이 자주 그러더군요 눈 앞의 사소한 이익에 눈이 멀어서 숲을 못 보는거...

사람을 무지한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ㅎㅎ,
공격성 전혀없는 댓글이였는데요.

천천히 하는것도 좋은데

이통사가 그걸 가만히 둘까요?

소송걸거나 질질 끌려고 할탠데요. 그러다가 5년 그냥 지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요한건 할인율 이런것보다 잡을 수 있는것들은 잡으면
알아서 할인율도 올라가거나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넓게 봐야죠.

한방에 펑 터트려야지... 언제까지 기다리면서 질질 끌어요,
저거 25% 해도 미심쩍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기본료 할인율 인상보다 판매,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통신사들의 유통 마진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단말기 판매가도 낮아지면서 이용자 부담도 낮아지는거죠.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2줄만 읽으시고 초장부터 대폭 할인을 요구하는 무지한 소비자로 만들어버리시네여;;

제가 보기엔 님이 숲을 보는거고 저분이 나무를 보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핸드폰 요금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느끼지만, 실상은 이통사를 끼고 구매해야하는 구조상 핸드폰 요금이라 함은 대다수가 요금제의 요금+단말기할부금을 핸드폰 요금이라고 생각하지요.

통계보면 우리나라 요금제 자체는 금액 대비 통화나 데이터제공이 다른나라보다 오히려 좋거나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나무도 챙겨줘야하지만 지향하는 방향은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숲 자체를 개선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거 안해줘도 좋으니 그냥 이통사들 세무조사로 탈탈 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