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맥북으로 변신하나...애플 특허 출원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를 맥북으로 변신시키는 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전자 액세서리 기기(electronic accessory device)'이라는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는 노트북 모양의 모바일 기기 연결 장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키보드·그래픽 장치가 설치돼 있는 장치에 아이폰을 연결하면 맥북처럼 쓸 수 있다. 라이트닝 단자 등을 이용해 아이폰을 해당 장치에 연결해 트랙패드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아이폰 화면을 큰 화면에 띄워서 작업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아이폰7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맥북 프로 트랙패드 크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애플이 이번 특허를 적용한 실제 제품을 출시할 지는 미지수다.
 
 
* 출처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