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셋이 탑재된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노키아로부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835 칩셋은 상반기 출시될 삼성 갤럭시S8, LG G6, 샤오미 미 6 등 주력 스마트폰에도 탑재된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 브랜드를 라이센스 한 폭스콘 자회사 FIH 모바일에서 생산한 노키아 태블릿PC가 최근 GFX벤치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태블릿 스크린 크기는 18.4인치다. 스크린 크기는 삼성전자 갤럭시 뷰와 동일하지만, 해상도(2560 x 1440)는 더 높다.
스크린 외 주요 사양을 보면 스냅드래곤 835 칩셋, 4GB 램, 64GB 내장 메모리, 전후면 모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LTE를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오토 포커스와 LED 플래시를 제공한다.
최근 중국에서 노키아6를 출시한 HMD 글로벌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노키아 제품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GFX벤치에서 포착된 태블릿PC도 MWC2017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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