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훈 기자
5월 2일 홍사훈의 경제쇼 오프닝//
'대통령의 쌈짓돈...'
국가 예산에 ‘예비비’란 항목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코로나와 같은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하는
일종의 국가비상금입니다.
오늘 한국일보가 보도한
윤석열 정부 예비비 사용내역을 보면
청와대를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시키는데 650억원,
해외순방에 532억원을 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496억 원이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예비비로만 650억 원을 썼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13차례, 72일간 해외 순방을 다녔습니다.
애초 해외순방 예산 249억 원을 다 써버리고
그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532억 원을
예비비에서 끌어다 썼습니다.
국위 선양을 위해서라지만 엑스포 유치에
그 많은 돈을 쓰면서 돌아다닌 결과가 어땠는지,
또 리투아니아 순방 당시 대통령 부인이
명품점 5곳을 돌며 쇼핑하다가
현지 언론에 포착되자
호객꾼에 끌려들어갔다는 변명으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일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비비는 대통령의 쌈짓돈이 아니라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라는 사실,
이제라도 명심하기 바랍니다.
(비밀상점)
100만포 판매! 남자의 활력부스터 마르문 특가
(1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