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화영 주장 반박하기 위해 소환한 설주완 변호사의 실체

원래 설주완이라는 사람은 작년 이화영 재판에서 변호인을 잠시 맡았는데 이화영이 검찰과 내통하고 있던 자신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자 몇일만에 사직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후 진행된 검찰 조사부터는 더 이상 관련이 없던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검찰은 그 설주완의 주장을 가지고 이화영이 진술한 6월 말부터 진행된 술파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면서 이화영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던데, 위의 기사를 보더라도 설주완이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가 선명한 사람이라서 그의 주장에 믿음을 주는게 어려움.

게다가 그의 주장에도 문제가 있는데, 설주완이 이화영의 변호인 활동을 그만둔 시기가 6월 12일이다 보니 어떻게 자신이 관여할 수 없었던 6월 말 이후 진행된 검찰 내부의 술파티에 대해 알 수 있느냐는 것임. 검찰이 누구보다 그것을 알고 있을텐데도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이화영 변호인의 증언'이라면서 반박주장의 근거로 써먹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진짜 이것들이 더이상 사용할 카드가 없어서 확실하게 궁지에 몰렸구나라고 확신하게 됨. 

그러니 앞으로 민주당이 더욱 가열차게 밀어부쳐서 국정조사 및 특검을 진행하여 철저하게 진실을 밝혀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