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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를 보고...

마쥬키라 2013-02-06 (수) 11:12 조회 : 2490 추천 : 1

적당히 웃기고 주연보단 조연들이 감동을 이끌어냈다고 봄..

특히 사월이하고 도부장!!!!

(데이브와 표절이다 라는.. 그게 있는데.. 뭐.. 적당히 우리나라에 잘버무렸다고 봄... 재밌으면 되었지...

왕과 최하층민이 신분을 바꾼다라는게 주 모티브같은데.. 그 최초는 왕자와 거지 아닌가? ㅋㅋㅋ

다 따지면 성경도 여러나라 신화들 짜깁기 표절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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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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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모나헌 2013-02-06 (수) 17:02

도부장 - 크흐흐..ㅎ흐흫ㅎㄹ흐ㅡ르흐커르러릉 프헐헐허러ㅓㅓ허허렇ㅎ

자기장 2013-02-06 (수) 17:23

'왕자와 거지'도 어떻게 이야기를 꺼집어 내느냐에 따라서 수십가지 영화로 만들어 낼 수 있어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것도 '왕자와 거지'가 모티브 인데 '왕이로소이다=데이브' 표절이란 얘기는 안하잖아 그리고 재미만 있으면 된다니
이게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발상인지 모름? 그럼 재미만 있으면 된다면 다른 블럭버스터 영화들 죄다 표절해서
영화만들면 되겠네? 아바타 만들고 스파이더맨 따라만들고 슈퍼맨 만들고 재미만 있으면 다 됨?

그리고 삐뚫어진 애국심에 한국영화 감싸기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우후죽순 독버섯처럼 표절로 한국영화
만들면 제일 먼저 등돌리는게 오히려 한국영화에 애착심을 느끼는 사람이 먼저 실망해서 등돌린다.
한국영화라도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얘기해야 다음부터 제대로된 한국영화가 나오는 것이다.

떡빵s 2013-02-07 (목) 16:18

반말 찍찍 내뱉는 놈이 그런말하니 별로 동의가 안되네;;;;

블럭버스터 영화들 죄다 표절해서 영화만들면 되겠네?
=> ㅇㅇ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문제 없다고봄, 표절문제는 제작사나 제작가들끼리 따질 문제지
솔직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진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될 표절이라면, 이미 고소당하거나 문제가됬겠지.....

근데, 왜 표절을 안하냐믄, ㅈ같이 표절해버리면 보는 사람이 불쾌하고 보는 내내 거슬리거든
그리고 그런거 다 떠나서, 아바타를 예로 들었는데, 울나라에서 아바타 만들 능력이되면 박수쳐줄 일이라 봄

광해의 경우 1000만명 넘은거같던데, 그정도믄 관객들도 대부분 재미있게 봤다는 증거 아닐까?
진짜 당신 말대로 표절로 불쾌감이 느껴졌다면 실망해서 등을 돌렸을 것이다.

자기장 2013-02-08 (금) 00:23

광해의 경우 1000만명 넘은거같던데, 그정도믄 관객들도 대부분 재미있게 봤다는 증거 아닐까?
진짜 당신 말대로 표절로 불쾌감이 느껴졌다면 실망해서 등을 돌렸을 것이다.
=> 데이브 본사람들은 나오자말자 바로 표절인거 눈치챘지 보는 내내 욕나오더라 ㅋㅋ
그리고 말을 해도 못알아 못알아 들어 먹으니 내가 졌다 ㅋㅋㅋ
보는 입장에서 재미만 있으면 된데 ㅋㅋㅋ 표절이면 한국영화든 외화든
까야 될것 아니냐? 니 같은 놈(너도 놈이라고 했으니)이 오히려 한국영화 망친다는 것만
알고 있어라 삐뚤어진 애국심 니놈이 짱먹어라 ㅋㅋ

처맞자쌍년아 2013-02-09 (토) 21:44

애쓴다

자기장 2013-02-10 (일) 07:41

쯧쯧

iukhuk 2013-02-06 (수) 22:42

'모티브'와 '플롯'은 다른거죠

가브리엘스 2013-02-06 (수) 22:59

표절자시고는 둘째치고 영화가 재미없어서..
광해가 일반커피라면 감우성 왕의남자는 top

블루용 2013-02-08 (금) 11:41

광해는 뭐지 그 진부한 설정들을 뭐라고 하더라 그거 종합선물세트같다. 닮은꼴, 신분상승, 반역, 독살, 예쁜왕비와 충직한 신하, 백성을 위하는 왕의 분노에 찬 오열... 그중에 최고는 마지막에 도승지가 떠나는 이병헌한테 목례하는 장면... 우웩. 도둑들을 그렇게 깠으면서 광해 재밌다고 하는건 좀...

처맞자쌍년아 2013-02-09 (토) 21:45

광해 그냥 한번 볼만한 정도, 성우출신 장광아저씨의 연기는 왜 뺌? 그분이 조용하면서도 제일 돋보였음

굴삭기 2013-02-10 (일) 09:35

광해 극장에서 2번 봤습니다.. 재밌어요...

마ㅉㅏㅇ 2013-02-10 (일) 17:26

거지왕자류의 스토리텔링은 이제 너무 흔하고 진부한터라... 독서등이 극히 부족한 요즘 10대와 20대 초반의
친구들에겐 나름 신선했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저는 극장에서 안봤습니다. 다행이더군요 ㅋ

뛰뛰 2013-02-11 (월) 23:06

어우 너무 재밌게 봤음..ㅋ
마지막에 칼쌈하다 죽는것만 빼면...어후 이건 정말 별 감흥이 없어서...

어쨌든 이병헌은 연기를 짱 잘한다고 생각해요~쫄았을때와 근엄할때의 포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dass 2013-02-21 (목) 01:56

보면서는 지루했는데 보고나서는 왠지 그냥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거보세요 2013-03-13 (수) 21:58

사람마다 정말 취향이 다른가 보군요.

전 부모님이랑 보로 가서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부모님들도 재미있다고 하셨고요.

표절은 뭐 데이브 란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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