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창가의비소리 2013-02-02 (토) 07:12 조회 : 1461 추천 : 0

다른사람 평가를 보고 한국판 본이다? 란 소리 듣고 나름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좀 실망했습니다.

갠적으로 본1편이 90점 정도를 줄수 있다면 베를린은 70정 정도를 줄수가 있겠습니다.

초반에 배경설명에 너무 많은 시간을 활예 해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등장인물도 많고 서로 얽히고 설힌 설정인지라 초반 집중에 방해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북한대사가 전달력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액션씬은 볼만했으나 크게 신선한건 없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본시리즈랑 비슷한

첩보액션 영화 가 개봉 되는구나 정도에 의의가 있다고 할까요?

화장실에서 영화를 본 남자 두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두분도 기대에 비해 별로 였나 보더라구요...

도둑들이 그나마 케릭터성을 잘 살려서 나름 선전했다면

반대로 베를린은 좋은 케릭터들의 개성을 맘껏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 한석규.......류승완감독은 짝패가 갠적으로 최고 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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