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정재영,박시후,....)

저도 방금 전에 봤는데, 제가 느낀 것과 비슷하시네요.ㅎ
영화가 꽤 참신하기도 하지만, 자잘한 곳에서 개그를 많이 쳐서 진짜 보면서 내내 웃었네요.
여기자는 경찰서에서 어딜만져 이러고 nbc 국장은 mbc 김재철 비슷한... ㅎㅎ
조연, 단역들이 이렇게 살살 쳐주던데 전 재밌게 봐서 다보고 감독이 누군지 이름까지 봤네요 ㅋ;
<우린 액션배우다> 이거 제가 본 거던데, 영화가 좀 쌈마이틱하게 나오긴 하지만 저때도 액션씬 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이번 영화도 액션은 좋더군요.
근데 말씀하셨다시피 시나리오가 중반 이후에는 좀 뻔해서 대사도 예상될 지경이긴 했지만, 감독이 나이도 80년생이던데,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고 그러네요 ^^

우린 액션배우다 감독이라서 역시나 액션씬은 죽이고 카메라워킹도 훌륭하지만
모든 장면을 그렇게 처리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나 이렇게도 찍어 대단하지? 하는 느낌이였어요.
스토리는 상당히 부실했구용

전 재미있게 본.. 정말 기대를 전혀 안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미 있더군요 반전도 있고 ㅎ

스토리와 편집이 정말 개발수준인데 ,,, 250만이나 본 영화... 덜덜..

그렇게 비싸게 만든영화가아닌데 저정도면 대박삿건이죠 그리고 정말내용이 대박삿건인듯

스토리도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요.
한국 스릴러 억지로 반전 만들려고 하는것 보다는 나았던것 같아요.